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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미타암~천성산2봉~원적봉~잔치봉~미타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88번째 산행지는 천성산이다. 천성산(千聖山)은 경남 양산시에 있는 높이 920m의 산이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전해진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 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산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 있으며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경부고속철도 공사시 ○○스님의 도룡뇽 소송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산행코스 : 미타암~철쭉광장~천성산2봉(정상)~철쭉광장~원적봉~잔치봉~원적봉~미타암 오늘산행의 산행지도(빨간색선 ..

금정산(범어사~북문~정상~금샘~범어사)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87번째 산행지는 금정산이다. 금정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主峰) 인 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며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우리나라 5대 사찰의 하나인 범어사를 품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산성인 금정산성을 품고 있다.(출처 : 한국의 산하) 평소 거리가 멀어 잘 가기 힘들었던 산이라 1박2일 일정으로 경상권 4산 산행을 계획하고 첫날 금정산과 천성산을 둘째날 화왕산과 비슬산을 산행을 하였다. 산행코스 : 범어사~북문~정상~금샘~범어사 오늘..

산수유와 생강나무 구별

▶ 생강나무 지방에 따라서는 동백나무라고도 부르는데 동백나무가 없던 지역에서 생강나무의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다. 숲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라는 나무 중에 제일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나무가 바로 생강나무다. 생강나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미료로 쓰는 생강과 관련이 깊다. 나뭇잎을 비비거나 가지를 꺾으면 은은한 생강냄새가 난다. 인가 근처의 야산에서는 2월 말쯤에, 좀 깊은 산에서는 3~4월에 걸쳐 꽃을 피운다. 한번 피기 시작한 꽃은 거의 한 달에 걸쳐 피어 있으므로 나중에는 진달래와 섞여 숲의 봄날을 달구는 데 한몫을 한다. ▶ 산수유 산수유는 잎이 나오기 전의 이른 봄날 다른 어떤 나무보다 먼저 샛노란 꽃을 잔뜩 피운다. 손..

기타사진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