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88번째 산행지는 천성산이다.
천성산(千聖山)은 경남 양산시에 있는 높이 920m의 산이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전해진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가을이면 긴 억새가 온 산을 뒤덮어 환상의 등산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산 정상에는 초원과 습지가 발달해 있으며 습지에는 도룡뇽을 비롯한 희귀한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경부고속철도 공사시 ○○스님의 도룡뇽 소송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산행코스 : 미타암~철쭉광장~천성산2봉(정상)~철쭉광장~원적봉~잔치봉~원적봉~미타암
오늘산행의 산행지도(빨간색선 방향으로 올라갔다가 검은색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트랭글앱의 산행기록
미타암으로 올라 가는 길은 경사도가 심한 비탈길로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길옆 적당한 곳에 주차할 자리를 찾아 주차를 해야 한다. 가급적 위쪽에 주차를 하면 좋겠지만 일찍 서둘러야만 가능할 것이다.
금정산을 등산하고 오후 1시를 넘어 도착하니 그나마 주차공간이 조금 있었다.
주차를 하고 미타암을 향해 올라가는 등산로로 오른쪽의 경사길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산행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점에 조그만 암자가 있다.
암자를 지나면서 밑을 내려다 본 모습으로 바위앞에서 제를 지내는것 같다.
전망이 트인 곳에서 산아래를 내려다 본 모습이다.
원적봉 올라가는 길의 갈림길이다. 올라갈땐 직진하고 내려 올땐 원적봉 방향에서 하산하였다.
쉼터에 도착하였다. 뒤쪽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원적봉이다. 여기서 왼쪽 방향이 원적봉 방향이고 뒤쪽으로 천성산 정상을 가는 방향이다.
철쭉동산이다.
철쭉제 기념비로 앞쪽의 비탈길은 온통 철쭉으로 가득했지만 너무 이른 탓에 아직 꽃망울이 보이지 않는다.
철쭉동산에서 부터는 임도길을 따라 가는 길과 능선길을 따라 가는 방법이 있으나 둘다 가다가 다시 만난다. 정상까지 는 정말 편안하게 갈 수 있다.
정상을 향해 가는 편안한 능선길이다.
멀리 보이는 바위 봉우리가 천성산2봉 정상이다.
은수고개로 내려가는 길과 정상을 향해 가는길의 갈림길이다.
임도길을 지나 다시 가벼운 능선길이 이어진다.
능선을 가다가 전망이 트인 곳에서 바라본 정상의 모습이다.
정면에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천성산1봉 이다.
능선을 전망할 수 있는 바위에서 지나온 능선길을 뒤돌아본 모습이며 왼쪽 뒤로 보이는 바위 봉우리가 잔치봉이다
천성산2봉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중간에 위치한 바위가 조금전 전망을 바라보던 바위이며 오른쪽으로 천성산1봉이 조망된다.
천성산2봉의 모습이다.
정상석이 위치한 천성산2봉
다시 되돌아 오면서 뒤돌아 본 모습으로 멀리 천성산2봉이 보인다.
철쭉동산을 향해 내려가는 임도길
철쭉동산에 있는 철쭉나무 군락지이다.
쉼터에서 조금만 올라오면 원적봉에 도착한다.
원적봉에서 다시 조금만 더가면 잔치봉에 도착한다. 잔치봉에서 건너편을 바라보면 정상인 천성산2봉이다.
잔치봉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앞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천성산2봉이다.
잔치봉의 모습이다.
아래쪽 미타암 입구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등산로 폐쇄를 한다고 하나 미타암까지는 그냥 내려가도 관계없다.
미타암이다.
미타암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른 돌길이 이어지고 다시 공사구간을 지나면 등산을 시작한 미타암 입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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