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경 13

서울둘레길 완주하기②

서울을 한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의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 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8개 코스에 총 28개의 스템프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각 구간의 해당 기점의 스탬프를 모두 찍어서 제출하면 서울둘레길 완주증명서를 발급해 ..

서울구경 2022.02.03

북한산둘레길 완주

북한산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스탬프투어 책자에 나와 있는 구간별 거리와 시간, 난이도를 소개한다. 1구간(소나무숲길) 3.1㎞, 약1시간30분, 난이도 : 하 2구간(순례길) 2.3㎞, 약1시간10분, 난이도 : 하 3구간(흰구름길) 4.1㎞, 약2시간, 난이도 : 중 4구간(솔샘길) 2.1㎞, 약1시간,..

서울구경 2021.03.14

한양도성길

1392년 개경 수창궁에서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는 한양으로 옮긴 다음 종묘(宗廟)와 사직(社稷), 경복궁을 지은 후, 태조5년(1396) 음력 1월부터 2월까지 49일간, 이어서 8월부터 9월까지 49일간, 모두 98일 동안에 전국에서 19만 7천4백여명의 백성을 동원하여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능선을 따라서 평지는 토성으로 산지는 석성으로 축성하였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서울구경 2021.02.21

서울둘레길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다. 수락산, 불암산, 망우산, 아차산,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탄천,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관악산, 삼성산, 안양천, 봉산, 앵봉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서울시 외곽을 한바퀴를 돌아 오는 길로 등산과 산책이 적당히 가미된 정말 아름다운 길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1코스 도봉산역, 2코스 화랑대역, 3코스 광나루역, 4코스 수서역, 5코스 사당역, 6코스 석수역, 7코스 가양역, 8코스 구파발역에서 출발하여 코스별로 도전하기에 적합하다. 서..

서울구경 2021.02.12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2

서울숲~남산길 산책로 거리는 총 8.4㎞로 서울숲, 응봉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넘어 버티고개를 지나 남산까지 오르는 길로 서울시 선정 조망명소가 4군데나 있다. 응봉산 인근의 달맞이봉을 포함하면 5군데의 조망명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조망명소는 남산은 팔각정 아래 위치하며, 매봉산은 팔각정, 금호산은 정상 조금 아래, 응봉산은 팔각정 아래, 달맞이봉은 정상조금 아래에 위치한다. 1. 남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오른쪽 멀리 도봉산 자운봉, 오봉 그리고 앞쪽의 영봉, 백운대, 인수봉, 보현봉, 문수봉..... 앞쪽줄 왼쪽부터 안산, 인왕산, 북악산, 인왕산 뒤편 왼쪽부터 쪽두리봉, 향로봉, 비봉, 보현봉, 백운대, 영봉, 뒤쪽으로 도봉산 자운봉, 오른쪽으로 수락산, 불암산까지.... 2. 매봉산..

서울구경 2021.01.09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

1. 한성대학교대 연구관 하늘공원(옥상)에서 바라본 모습 낙산공원, 서울성곽길과 북한산 전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4호선 한성대입구역 하차 도보 15분)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2. 북한산둘레길 7코스 옛성길구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왼쪽부터 쪽두리봉, 향로봉, 비봉, 문수봉, 보현봉) 3. 서울성곽길 말바위전망대 삼청공원에서 북악산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말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산 서울타워와 서울시내 전경 4. 서울조망명소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전망대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는 장소 서울시 서소문청사 13층 정동전망대에서 바라본 덕수궁 (1호선 시청역 1번출구, 2호선 시청역 12번출구) 5. 강북구 오동근린공원 팔각정에서 바라본 전경 6. 용마산 팔각정에서 ..

서울구경 2020.11.25

서울시내 근대가옥 모음

홍난파가옥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삼성강북병원 끼고 좌회전 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복지재단 지나 우회전. 월암근린공원 옆. 홍파동 언덕배기에 2층의 아담한 적벽돌 건물이다. 1930년대에 지어졌다. 홍난파가 생의 마지막 6년을 보낸 집이다. 공연장과 전시실을 겸한다. 독립운동과 친일로 이어진 한 예술가의 궤적이다. 그러므로 사실 그대로의 지난 역사를 기억한다. 장면총리가옥 이 가옥은 운석 장면(1899∼1966) 총리가 1937년 건립하여 거주했던 곳으로 안채를 비롯한 사랑채, 경호원실, 수행원실이 원형대로 잘 남아 있으며, 한식과 일식 그리고 서양식의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매우 독특한 양식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가옥이다. 장면은 일제강점기에 천주교의 교육운동과 문화운동을 이끌었고 광복 ..

서울구경 2018.03.03

경희궁

사적 제271호. 5대궁 중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도 불렀다. 인조반정(1623)으로 등극한 인조는 이곳에서 정사를 보았으며, 그뒤 효종부터 철종에 이르는 10여 명의 임금이 살았다. 현종과 숙종은 이곳에서 평생을 보냈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 화재와 수리가 특히 많았다. 숙종은 이 궁의 정전인 회상전에서 태어나 융복전(隆福殿)에서 죽었다. 경종은 숭정문(崇政門)에서 즉위함으로써 경덕궁에서 최초로 즉위식을 올렸다. 영조는 1760년(영조 36) 인조의 아버지 원종(元宗)의 시호인 '경덕'과 음이 같다는 이유로 '경덕궁'을 '경희궁'으로 바꾸었다. 영조는 이곳에서 즉위를 했으나 몇 달만 이곳에서 지냈으므로 거의 빈 궁궐로 있었다. 1810년(순조 10) 순조가 이곳으로 옮겨 지냈는데, 1829년(순조 29..

서울구경 2017.11.19

운현궁

운현궁(雲峴宮)은 한성부 중부 정선방에 있던 흥선대원군의 집이자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 명복(고종)이 태어나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던 곳이다. 이곳은 원래 지명인 구름재에서 이름을 따와 ‘운현궁’이라 불리게 되었다. 운현궁은 고종이 명성황후와 가례를 치른 곳이고, 흥선대원군이 섭정을 하며 나랏일을 보던 곳이기도 하다. 한양 내의 궁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고, 소규모의 궁궐과 같이 사대문을 갖춘 곳으로 궁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다. 노안당은 운현궁의 사랑채이고, 이로당은 운현궁의 안채다. 원래 운현궁의 안채는 노락당이었으나 노락당에서 고종의 가례를 치른 후, 이로당을 짓고 안채로 사용했다. 노안당 노락당 이로당 뒤로 보이는 양관 운현궁 양관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도깨비저택으로 유명하다. 몸통은 르네상스..

서울구경 2017.11.19

종교건축물 모음

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무원과 종회사무처가 본부를 두고 있는 포교전법도량(布敎傳法道場)으로 대한불교 조계종의 직할교구 본사이다. 1937년 3월각황사를 현재의 자리로 옮기는 공사를 착공하여 1938년 10월 준공한 뒤 삼각산에 있던 태고사(太古寺)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하여 절이름을 태고사라고 하였다. 그 뒤 불교계의 중심 사찰로 명맥을 이어 오다가 1955년 불교계의 정화운동이 일단락된 뒤 태고사를 조계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대한불교조계종의 행정 중심 사찰이 되고 있다. 이슬람 서울중앙성원(이태원) 서울 중앙 성원(Seoul Central Masjid)은 1969년에 서울의 이태원에 건설된 한국 최초의 이슬람 성원(모스크)이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10길 39(한남동)에 소재하고 있..

서울구경 201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