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항산 최단코스(예수원~정상왕복)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91번째, BAC100대 명산 83번째 산행지는 삼척과 동해시에 걸쳐 있는 덕항산이다.

북으로 두타산과 청옥산이 남으로 함백산과 태백산이 연결되는 백두대간 17구간 댓재~구부시령~건의령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산중턱에는 지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동양최대의 동굴인 환선굴과 대금굴이 자리잡고 있다.

보통의 산행은 대금굴에서 시작한다.

1일2산 일정으로 두타산 산행후라 덕항산은 최단코스인 예수원 코스로 가볍게 산행을 하였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트랭글앱의 산행기록

 

예수원으로 들어가는 마을 입구이다.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마을입구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객 차량 출입금지라는 안내팻말이 군데군데 붙어 있다.  위로 올라가면 갓길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에 몇군데 있지만 예수원까지 900m 가량의 평이한 길이므로 굳이 마을주민에 피해를 끼칠 필요는 없을듯 하다.

 

예수원 가는 길로 굳이 차를 몰로 올라 오면 여기까지가 마지막이다.  

 

예수원 입구이다. 빨간색 공중전화 부스가 눈에 뛴다.

 

예수원 내로 진입하고 차량통행금지 표시된 임도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한다.

 

다시 갈림길이 나타나면 오른쪽 길로 진행한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한참을 가면 또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나는 왼쪽 오르막길로 갔다.  오른쪽의 직진방향은 구부시령으로 가는 길로 보인다.  

 

특이하게 생긴 고사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

 

능선에 올라서니 백두대간길로 왼쪽은 덕항산 정상방향이고 오른쪽은 구부시령과 건의령 방향이다.

 

올라가다가 뒤돌아본 구부시령 방향 가는길이다.

 

덕항산 정상이다.  백두대간 등산로 표시만 있고 정상표시석이 없는 것이 100대 명산 중 유일하지 않나 싶다.

 

 

능선길은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길에 가깝다.

 

질긴 생명력이다.  큰나무의 홈에 작은 나무가 자라고 있다.

 

내려오는길에 다시 만난 예수원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