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을 위해 다시 찾은 두타산. 산림청 100대 명산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는 BAC 82번째 인증이다.
지난번 배틀바위와 배틀봉을 지나 정상을 오른 적이 있어 이번에는 최단코스인 댓재코스를 선택했다.
정상인증을 위한 코스가 아니라면 원점회귀 산행보다는 백두대간을 따라 청옥산을 거쳐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던지, 정상에서 두타산성을 거쳐 무릉계곡으로 하산하는 산행이 좋을듯 하다.
산행거리는 편도 6.1㎞, 왕복 12.2㎞, 산행시간은 3시간 40분 소요
오늘산행의 산행지도(댓재에서 시작하여 정상을 왕복하는 코스로 백두대간 길이다)
트랭글앱의 산행기록
산행들머리인 댓재주차장이다.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며 주차비는 무료이고 화장실도 있다.
산행들머리로 오른쪽 방향이 햇댓등 방향이고 왼쪽방향이 정상가는 길이다.
등산로 입구에 접어 들면 한적한 산책길이 이어진다.
햇댓등에서 정상가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 지점이다.
등산로 초반에는 평이한 능선길을 따라 진달래가 많이 피어 있다.
능선길에서 잠시 쉬면서 바라본 정상의 모습으로 뒤쪽으로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정상이다.
댓재로부터 2.8㎞ 지점이고 정상까지 3.3㎞ 남았다.
잠시 능선길이 나타나고 등로엔 아름드리 소나무와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아직도 정상까지 2.6㎞ 남았고 댓재로부터 3.5㎞ 지점이다.
통골재에 도착, 정상까지 2.1㎞ 댓재로부터 4㎞ 지점이다.
싸리죽 군락을 지나 올라가면 또다시 능선길이 이어진다.
쉼터로 정상까지 1.4㎞ 남았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우회하는 길이고 직진하면 봉우리로 올라가는 길이다. 갈땐 모르고 그냥 직진하였고 내려올땐 올라왔던 길이 아님을 알아 차리고 보니 우회길로 산행을 하고 있었다.
우회길로 갔어야 했는데...힘들게 오르막을 오르고 있다.
봉우리 꼭대기에 올라오니 무덤이 있다. 아마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묘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주위에 노랑제비꽃이 흩어져 피어 있다.
동해시에서 세운 두타산 정상표지석
삼척시에서 세운 두타산 정상표지석. 왼쪽방향이 댓재로부터 올라온 길이다.
정상에서 청옥산가는 방향길과 뒤로 청옥산 정상이 보인다.
두타산 정상의 넓은 공터
내려가는 능선길에 진달래가 아름답게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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