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장산은 높이 1,125.8m로 노령산맥의 주봉으로, 이 일대는 800~1,000m의 고산지대를 이루며, 연석산 등과 함께 하나의 웅장한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산체는 동봉·중봉·서봉의 3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봉이 최고봉을 이룬다. 구름에 가리워진 시간이 길다 해서 운장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지난번 내처사에서 출발하여 동봉, 서봉을 경유하여 독자동으로 하산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피암목재에서 정상을 등정한후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일정을 잡았다.
운장산과 구봉산을 연계하여 산행할 수도 있지만 체력적인 부담으로 전날 구봉산을 등산하고 오늘 운장산을 별도로 최단코스로 산행하였다.
산행코스 : 피암목재~할목재~서봉(칠성대)~운장산 정상(왕복)
산행거리 : 피암목재~할목재(1.6㎞)~서봉(0.6㎞)~운장대(0.6㎞) 편도 2.8㎞ 왕복 5.6㎞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트랭글앱의 산행기록이다.
피암목재 주차장이다.
피암목재 이정표이다. 운장산 서봉까지 2.2㎞ 거리이며, 정상까지는 2.8㎞ 이다.
주차장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산행들머리이다.
능선에 닿으면 뒤로 동봉과 서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능선길에는 돌들이 많이 보인다.
능선에 오르면 왼쪽 봉우리가 동봉, 오른쪽 봉우리 뒤쪽으로 서봉이 있다.
돌덩어리가 위태롭게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할목재에 도착하였다. 피암목재로부터 1.6㎞, 칠성대까지 0.6㎞ 남았고 독자동 방향 하산길과 삼거리이다.
할목재에서 칠성대로 올라가는 구간은 조릿대가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다.
연석산 갈림길이다.
서봉을 향해 올라가는 길은 그늘이라 눈이 녹아 얼음으로 변해 아직까지 미끄럽다.
서봉인 칠성대에 도착. 운장대 까지 0.6㎞, 피암목재로부터 2.2㎞ 거리이다.
칠성대에서 운장대 방향으로 향하는 내리막길
칠성대에서 본 동봉과 운장대, 그리고 구름이 산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운장산 정상인 운장대
마이산과 지리산이 보인다고 되어 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잘 보이지는 않는다.
운장대에서 바라본 동봉의 모습이다.
운장대에서 바라본 모습
운장대에서 다시 서봉으로 돌아 오는 길에 바라본 서봉의 모습이다.
서봉에서 보룡재 방향으로 향하는 길
칠성대에서 바라본 동봉과 운장대
칠성대 정상표지석
칠성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하산길 다시 할목재에 도착하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독자동 방향인 내처사로 하산하는 길이다.
내려가는 능선길은 편안하게 느껴진다.
하산길에 뒤돌아 보니 동봉과 서봉이 눈에 들어 온다.
내려가는 능선길에서 주차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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