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일 2산을 목표로 가을억새와 서해조망이 아름다운 오서산과 천장호 출렁다리와 콩밭메는 아낙네가 있는 칠갑산을 찾았다.
오늘 산행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오서산은 최단코스 산행이 아닌 능선산행을 하였다. 오서산 최단코스는 오서산휴양림에서 정상을 왕복하는 코스로 거리가 왕복 4㎞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도전과 병행하고 있는 블랙야크 100대명산 도전으로 블랙야크앱에서 발도장을 찍은 67번째 산이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로 보령시에 위치한 성연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시루봉을 경유 정상을 등정하고 능선을 따라 오서정이 있던 전망대에 들렀다가 다시 성연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빨간색으로 올랐다가 파란색으로 하산하는 코스)
트랭글앱의 산행기록이다.
성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하면서 올려다 본 오서산의 모습이다.
마을입구에 들어서니 마을을 우회하는 등산로 표시가 있다.
주차장으로부터 1.2㎞ 거리로 편안한 임도길을 걸어오면 첫 갈림길이 나온다. 시루봉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과 그냥 직진하면 임도길이 신암터(2코스 종점)와 문수골(3코스 종점)로 이어진다.
갈림길로부터 400m 가량을 올라 오면 시루봉으로 올라가는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 나온다. 시루봉까지 거리는 700m이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면 오르막의 연속이다.
시루봉까지는 오르막의 연속이다. 오늘산행에서 제일 힘든 구간이라고 할 수 있다. 성연리주차장으로부터 1.6㎞, 오서산 정상까지 1.1㎞ 남았다.
능선을 따라 걷다가 보니 어느덧 뒤쪽으로 정상부근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온다.
정상인줄 알았으나 정상이 아니다. 봉우리를 올라 능선을 따라 조금더 가면 정상이 나온다.
봉우리에 올라 올라온 능선길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봉우리에 올라서면서 부터는 정상을 거쳐 오서정 전망대까지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진다.
정상에 설치된 나무데크에서 바라본 서해조망이다. 미세먼지로 인해 조망이 좋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오서정 전망대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맨 뒤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전망대이다.
오서산 정상
능선을 따라 가던 중 다음 갈림길에서 뒤돌아 본 정상의 모습이다.
오서정 전망대로 가는 길과 휴양림방향 하산길의 갈림길이다.
광성주차장 방향 하산길과 오서정전망대로 가는길의 갈림길이다.
오른쪽 끝에 보이는 곳이 전망대(舊 오서정)이다.
전망대를 향해 가는 능선길이다.
정상에서 전망대로 가는 능선길에는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성연주차장 방향 2코스로 하산하는 갈림길에서 내려다 본 서해조망이다.
당초 출발할때는 3코스인 문수골로 하산 계획을 하였으나 등산로를 착각하여 여기를 지나쳐 되돌아와 2코스인 신암터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능선에서 문수골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과 전망대 아래쪽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억새의 모습
예전 오서정이 있던 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억새와 서해조망이 시원하게 보인다.
전망대 아래쪽으로 억새가 군락을 이룬 모습이 아주 멋있다.
전망대 데크에서 바라본 서해조망
헬기장 앞에 소나무 한그루가 홀로 서 있는 모습이 잠시 쉬어가게 만든다.
다시 되돌아 가는 길로 헬기장에서 본 정상의 모습이다.
북절터 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등산로에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내려오는 길 중간에 약수터와 쉼터가 있다.
여기가 절터인듯 하다.
여기에 도착하고서 알았다. 내가 2코스로 내려 온것을.....오른쪽 길로 가면 문수골 방향이고 왼쪽길로 가면 상연주차장 방향이다.
상연주차장의 모습이다. 주차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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