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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② (승안리~청풍능선~장수봉~정상~우정봉~우정고개~용추구곡)

해발 1,068m의 산으로 東으로 장수봉, 西로는 우정봉, 南으로 매봉·칼봉이 연인산에서 발원한 용추계곡을 감싸고 있으며 연중 강수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여러 종의 고산식물과 얼레지, 은방울, 투구꽃 등 많은 야생화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 능선마다 원시림과 함께 잣나무, 참나무가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다. 연인산은 기름진 토양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화전민이 살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정착이 이루어진 것은 한국전쟁 중 1·4후퇴 때이다. 이후 화전민 1960년대에는 연인산이 깊은 숲 속에 300여호의 화전민이 살았었다. 지금 연인산 아랫마을 북면 백둔리에 110여 호의 주민 살고 있는 것에 비하여 그 수가 얼마나 많은 것인가를 미루어 알 수 있다. 연인산 속 화전민들의 삶은 이른바 녹화사업에 의해 197..

청량산(입석~김생굴~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청량폭포)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金生窟),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

무등산(증심교~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토끼등~증심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화순군·담양군에 있는 산. 호남정맥의 중심 산줄기로 일컬어진다. 최고봉 천왕봉의 높이는 1,186.8m이다. 산 전체는 산정 부군의 암석노출지를 제외하면 완경사의 토산을 이루고 있다. 산세는 웅대하며,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어 사철경관 아름다운 경승지가 많다. 3대 석경은 서석대·입석대·광석대이다. 197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한국의 제21호 국립공원이 되었으며,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저정되었다.(출처 : 백과사전) 100대 명산 57번째 도전은 국립공원 무등산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입석대와 서석대를 보기 위해 벼르던 곳을 드디어 찾았다. 신비로운 돌기둥이..

북한산둘레길 완주

북한산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스탬프투어 책자에 나와 있는 구간별 거리와 시간, 난이도를 소개한다. 1구간(소나무숲길) 3.1㎞, 약1시간30분, 난이도 : 하 2구간(순례길) 2.3㎞, 약1시간10분, 난이도 : 하 3구간(흰구름길) 4.1㎞, 약2시간, 난이도 : 중 4구간(솔샘길) 2.1㎞, 약1시간,..

서울구경 2021.03.14

금오산(관리소~대혜폭포~약사암~정상~도수령~법성사)

높이는 976.5 m이며 주봉인 현월봉(懸月峯)과 약사봉(藥師峰), 영남8경 중의 하나인 보봉(普峰)이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으며, 시생대(始生代)와 원생대(原生代)에 속하는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 고려시대에 자연 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지로 이용되었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두산백과)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56번째 산행지는 경북 구미와 칠곡군에 걸쳐 있는 금오산 도립공원이다. 정상부근의 자욱한 안개로 인해 정상에서 인증만 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

민주지산(물한리~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물한리)

높이 1,242m로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42m이다. 소백산맥의 일부로 추풍령에서 남서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과 각호산(1,176m)이 이어지며, 남동쪽으로는 석기봉(1,200m)과 삼도봉(1,176m), 경상북도 쪽으로는 직지사가 이어진다. 산의 이름은 정상에 오르면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을 비롯해 주변의 연봉들을 두루 굽어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봄이면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각호산·석기봉·삼도봉의 능선을 따라 8㎞에 걸쳐 핀다.(출처:두산백과) 100대 명산 도전 55번째 산행지는 충북 영동에 있는 민주지산이다. 10여년전 도..

한양도성길

1392년 개경 수창궁에서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는 한양으로 옮긴 다음 종묘(宗廟)와 사직(社稷), 경복궁을 지은 후, 태조5년(1396) 음력 1월부터 2월까지 49일간, 이어서 8월부터 9월까지 49일간, 모두 98일 동안에 전국에서 19만 7천4백여명의 백성을 동원하여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 능선을 따라서 평지는 토성으로 산지는 석성으로 축성하였다. 한양도성은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그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태조 5년(1396), 백악(북악산) · 낙타(낙산) · 목멱(남산) · 인왕의 내사산(內四山) 능선을 따라 축조한 이후 여러 차례 개축하였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서울구경 2021.02.21

서울둘레길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다. 수락산, 불암산, 망우산, 아차산,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탄천,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관악산, 삼성산, 안양천, 봉산, 앵봉산, 북한산, 도봉산까지 서울시 외곽을 한바퀴를 돌아 오는 길로 등산과 산책이 적당히 가미된 정말 아름다운 길이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1코스 도봉산역, 2코스 화랑대역, 3코스 광나루역, 4코스 수서역, 5코스 사당역, 6코스 석수역, 7코스 가양역, 8코스 구파발역에서 출발하여 코스별로 도전하기에 적합하다. 서..

서울구경 2021.02.12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명소2

서울숲~남산길 산책로 거리는 총 8.4㎞로 서울숲, 응봉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넘어 버티고개를 지나 남산까지 오르는 길로 서울시 선정 조망명소가 4군데나 있다. 응봉산 인근의 달맞이봉을 포함하면 5군데의 조망명소가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조망명소는 남산은 팔각정 아래 위치하며, 매봉산은 팔각정, 금호산은 정상 조금 아래, 응봉산은 팔각정 아래, 달맞이봉은 정상조금 아래에 위치한다. 1. 남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오른쪽 멀리 도봉산 자운봉, 오봉 그리고 앞쪽의 영봉, 백운대, 인수봉, 보현봉, 문수봉..... 앞쪽줄 왼쪽부터 안산, 인왕산, 북악산, 인왕산 뒤편 왼쪽부터 쪽두리봉, 향로봉, 비봉, 보현봉, 백운대, 영봉, 뒤쪽으로 도봉산 자운봉, 오른쪽으로 수락산, 불암산까지.... 2. 매봉산..

서울구경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