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여행기간 내내 비바람이 몰아치다가 태풍이 지나간후 맑은 하늘을 볼수 있어 한라산으로 향했다.
총산행거리 : 성판악~백록담(9.6㎞), 사라오름입구~사라오름(0.6㎞ 왕복 1.2㎞) 백록담~관음사(8.7㎞) 총거리 19.5㎞
산행일 : 2019.10.5(토)
성판악휴게소에 6시 50분쯤 도착하였으나 주차장은 만차로 벌써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른시간이라 주차장에서 가까운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7시정각 산행시작
08:30 사라오름 도착
10:20 백록담 도착
11:10 하산시작
14:00 관음사주차장 도착
(총산행시간 7시간, 백록담에서 식사와 경치감상으로 50분)
관음사주차장에서 성판악주차장으로 가는 버스편은 한번 갈아타고 갈수 있으나 배차시간이 길어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택시를 타고 이동(택시비 15,000원)
한라산 탐방 안내도_ 정상으로 가는 곳곳의 길목에 설치되어 있다.
사라오름에 도착하니 물이 가득한 호수가 되어 있었다. 이전에 왔을땐 물이 하나도 없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는데.... 태풍으로 인해 비가 많이 오긴 왔나 보다.
전망대로 가는 나무 데크에 물이차서 신발을 벗지 않고는 갈수 없을 정도다. 신발을 벗고 걸으니 물이 무릎아래까지 차서 마치 계곡물에 족욕을 하듯 시원하고 차가웠다.
사라오름에서 바라본 백록담 풍경
진달래대피소에 설치된 정상등산 통제시간표
태풍미탁이 지나간후 백록담에 물이 찬 모습. 처음봐서 그런지 정말 아름다웠다. 이런 모습을 언제다시 볼까하는 생각이 들어 한시간 가까이 정상에 머물며 풍경 감상을 하고 하산하였다.
백록담정상석에서 기념촬영을 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과 백록담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백록담에서 관음사방향 하신길에 본 능선길
특수부대원을 실은 헬기가 추락하여 산화한 자리에 뜻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원점비_표지판에서 옆으로 200미터 가량 가면 원점비가 있다.
백록담에서 관음사방향 탐방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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