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100대명산

용봉산(산림전시관~최영장군활터~정상~악귀봉~노적봉~산림전시관)

보름골가이 2022. 1. 27. 22:57

높이 381m로 산은 험하지도 않으나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아름답다. 정상까지 산행하는 동안 수백장의 한국화를 보듯이 시시각각으로 풍경이 바뀌는 것이 용봉산의 특징이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용봉산은 산세는 수려하지만 산이 낮아 산행지라기보다 나들이 코스 같아 특정 계절에 치우치지 않고 사계절 두루 인기 있는 산이다.

1일3산(광덕산, 용봉산, 가야산)일정의 두번째 산인 용봉산은 별기대 없이 빨리 정상을 다녀 온다는 생각으로 출발하였으나 등산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너무 멋있는 산이다.    

 

오늘산행의 등산지도

 

트랭글앱의 산행기록

 

용봉산휴양림 주차장은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들어서면 산림전시관 뒤편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처음으로 나타나는 갈림길 이정표로 최영장군 활터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직진방향은 오늘산행의 하산방향이다.

 

올라가는 길로 산이 아기자기하다.

 

조금만 올라 왔는데도 풍경이 너무 멋있다.  

 

흔들바위라고 한다.  밀어도 전혀 흔들리지는 않는다.

 

최영장군활터

 

왼쪽뒤로 있는 봉우리가 노적봉과 그뒤로 악귀봉이다.  

 

용봉산 정상

 

아귀봉에서 본 노적봉과 용봉산 정상

 

노적봉

 

노적봉에서 본 악귀봉

 

악귀봉 정상이 눈앞에 있다.

 

악귀봉 정상

 

악귀봉 정상에 위치한 물개바위

 

악귀봉 뒤쪽으로 내려가는 길

 

악귀봉에서 다시 노적봉으로 되돌아 온다.   노적봉에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상인이 있었다.  잠시 당충전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노적봉에서 되돌아와 산림휴양관 방향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