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산은 기암절벽이 치솟아 산세가 험준하고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주봉은 영봉(1,097m)으로 불리고 있다. 만수봉, 금수산, 신선봉, 도락산 등 22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번 보덕암에서 하봉, 중봉, 영봉을 왕복한 적이 있어 이번엔 또다른 원점회귀 산행 코스로 최단코스인 신륵사에서 정상을 왕복하였다.
최단코스는 대체로 산행거리가 짧다는 점외엔 특별한 장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월악산 역시 신륵사 코스는 전망이 별로 없는 편이다. 산행난이도는 보덕암 코스가 훨씬 힘들게 느껴지나 청풍호반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최단코스로 신륵사에서 정상을 올랐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편도 3.5㎞, 왕복 7㎞ 거리이다)
트랭글앱의 산행기록
영봉탐방로 신륵사주차장_ 주차비 없음
신륵사와 등산로의 갈림길이다.
주차장으로부터 약 1㎞ 거리로 도로가 끝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곳이다.
등산로 초반에는 완만한 경사도의 산길을 걸어 올라간다.
올라 가면서 뒤돌아 본 능선길 모습이다.
국사당이라는 조그만 건물이 있고 바로 위에 쉼터가 있다.
본격적인 가파른 산행이 시작되는 곳이다.
계속되는 오르막의 끝이 보이기 사작한다.
신륵사와 영봉의 거리상 중간지점으로 가파른 오르막 구간의 끝으로 여기서부터는 능선길을 따라 신륵사삼거리까지 이동한다.
멀리 영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능선길로 신륵삼거리까지 0.8㎞, 영봉까지 1.6㎞ 남은 지점이다.
영봉까지 1.1㎞ 남은 지점으로 수직암벽 밑쪽에 신륵사삼거리가 있고 밑을 돌아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가면 영봉에 도착한다.
신륵사삼거리로 덕주사와 동창교에서 올라오는 길과 신륵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지점으로 영봉까지 0.8㎞ 남았다.
신륵삼거리에서 영봉가는 길로 낙석방지를 위해 철지붕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철계단을 지나 영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밑에서 올려다 보니 아찔하다. 이 계단을 올라가서 300m만 가면 정상이다.
영봉 올라 가는 계단을 올려다 보며 찍은 모습이다.
영봉 아래에 위치한 쉼터이다.
드디어 영봉 정상에 도착하다.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좋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중봉과 하봉이다. 보덕암 방향에서 올라 오는 길이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덕주사 방향 능선길이다.
정상에서 보덕암으로 내려가는 철계단길이다.
정상아래 쉼터에서 바라본 정상인증을 하고 있는 산꾼들의 모습이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에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조금은 미끄럽다.
내려가는 계단길에서 바라본 내려가는 능선길이다.
계단의 높이를 가늠케하는 모습으로 굽이굽이 돌아서 힘들게 올라 오고 있다.
신륵삼거리를 향해 내려가는 길로 철지붕이 둘러쳐진 길로 접어 들기전 낙석주의 안내 표지가 있다.
내려가는 능선길로 내려갈땐 편안하게 느껴진다.
내려가는 길에 뒤돌아 본 모습으로 영봉쪽 암벽이 눈에 들어온다.
내려가는 길로 국사당 위쪽에 설치된 쉼터이다.
신륵사로 내려가는 호젓한 산책길
신륵사의 모습이다. 여주 신륵사와 이름만 같은 작고 조그만 절이다.
'기타산 > 국립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왕산② (대전사~주봉~후리메기삼거리~절구폭포~주왕암~대전사) (0) | 2022.05.03 |
---|---|
계룡산② (갑사~금잔디고개~삼불봉~관음봉~갑사계곡~갑사) (0) | 2022.03.13 |
소백산② (초암사~국망봉~비로봉~달밭골~자락길~초암사) (0) | 2022.02.19 |
속리산② 최단코스(도화리~정상왕복) (0) | 2022.02.13 |
무등산② (도원탐방센타~규봉암(광석대)~장불재~입석대~서석대 왕복) (0) | 2021.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