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에서 시작하여 가섭봉을 올라 가는 코스는 오르막의 연속으로 지루하고 힘든 코스 중의 하나이다.
예전에 용문사에서 시작하여 마당바위~가섭봉~장군봉~상원사를 거쳐 용문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산행을 다녀온 적이 있어서 오늘은 화악산 최단코스와 1일2산 계획으로 용문산 최단코스로 산행을 하였다.
네비게이션에 용천스카이밸리 펜션이나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128번지로 맞추고 가다가 보면 도로가 막힌 차량통행불가 지점이 나오면 빈공터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은 왕복 7㎞ 정도의 거리로 짧은편이 아니지만 등산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산행시간은 2시간이면 충분하다.
용문사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가파른 오르막의 연속이라 힘들지만 이 코스는 해발 800m 고지에서 시작하므로 편안한 산행이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로 파란색 굵은 선이 오늘 다녀온 등산로이다.
트랭글의 오늘 산행기록이다.
용천스카이펜션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이곳 차단막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는 차량통제구역이다.
왼쪽 옆으로 넓은 빈공터가 있는데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도로옆 빈공터에 1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산행은 도로를 따라 끝까지 올라간다.
올라가는 도중에 도로옆에 샘물이 솟아 나오는 샘터가 있다.
정상부근에 다가온것 같다. 뒤로 중계탑 같은 것이 보인다.
차도를 다 올라 오니 배너미고개에서 올라 오는 길과 만난다. 유명산과 용문산을 연계산행을 하게 되면 이곳을 지나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으로 향한다.
도로로는 더이상 갈 수 없고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섭봉으로 향한다.
전망대를 지나 옆으로 한참을 돌아서 가섭봉을 가야 한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운해의 모습이다.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모습이다.
여기서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 방향과 장군봉, 백운봉 방향으로 나누어 진다. 가섭봉까지는 1㎞, 장군봉까지는 500m 거리이다.
정상인 가섭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가섭봉 정상의 용문산 표지석
정상에서 바로 아래를 내려다 본 모습이다. 오늘은 구름으로 인해 아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계단을 내려 오면서 올려다 본 가섭봉 정상의 모습이다.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가파른 철계단길
정상에서 계단을 내려서자 마자 나타나는 용문사방향과 장군봉 방향의 갈림길 이정표이다.
능선을 가는 길은 구름이 피어 오르기 시작하여 짙은 안개가 낀듯하다.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 시야를 가려 앞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지금부터는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 가는길로 여기서 등산이 끝난다고 봐도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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