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국립공원

내장산~백암산 연계산행

보름골가이 2021. 11. 19. 00:07

내장산과 백암산 연계산행은 원점회귀나 대중교통의 접근이 어려워 두산을 별도로 산행할 해야 하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지인이 구암사까지 승용차로 데려다 주어서 1일2산을 할 수 있었다.

구암사코스는 백암산을 최단거리로 오를수 있으며 상왕봉에서 소둥근재까지는 내리막 능선길로 편안한 트랙킹길이며   

소둥근재에서 까치봉삼거리까지가 능선과 오르막이 섞여 있는 오늘 산행에서는 다소 힘든 구간이며 나머지 구간은 평이한 산행이다.

단풍 절정시기보다 조금 일찍이어서 그런지 단풍명산에서 단풍의 진면목은 보지 못하였다.   

1일2산에 만족하며 다음번에 각산별로 종주산행을 한번 해야겠다. 

 

▶ 산행코스 : 구암사~상왕봉~순창새재~소둥근재~까치봉~신선봉~신선삼거리~까치봉입구~내장사

▶ 산행거리 : 구암사~헬기장(1.1㎞)~상왕봉(1.6㎞)~순창새재(2.4㎞)~소둥근재(0.8㎞)~까치봉삼거리(1.9㎞)~까치봉(0.3㎞)~신선봉(1.5㎞)~신선삼거리(0.4㎞)~내장사(2.1㎞)  총산행거리 12.1㎞

▶ 산행시간 : 구암사(12:10)~헬기장(12:35)~백학송(12:45)~상왕봉(13:02)~순창새재(13:45)~소둥근재(13:58)~까치봉삼거리(14:51)~까치봉(14:59)~신선봉(15:32)~신선삼거리(15:55)~까치봉삼거리(16:18)~내장사(16:36)~일주문(16:45)

총산행시간 : 4시간35분

▶ 산행일자 : 2021. 10. 26.(화요일)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트랭글 산행기록

 

산행들머리인 구암사의 모습이다.

 

구암사 입구에서 탐방로가 시작된다.  밑쪽으로 넓은 구암사 주차장이 있다.  안내산악회 버스의 경우 주차장까지 진입이 어려워 1.1㎞ 정도의 포장도로를 걸어 올라와야 한다고 한다.  나는 다행히 탐방로 입구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편하게 시작하였다.

 

산행초반 능선을 올라가면서 지나가는 더덜지대

 

600m가량 오르막길을 오르니 1차 능선에 도달하였다.  

 

헬기장이다.  여기까지가 힘든구간이었던것 같다.  지금부터는 약간의 오르막 능선산행이 이어진다.

 

백학송에서 바라본 전망이다.  무등산이 보인다고 표시되어 있는데 보이지 않는다.

 

백학송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

 

바위길과 우회길이 있다.

 

 

상왕봉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단풍이 들지 않아서 별로 볼건 없다.

 

상왕봉 정상의 모습이다.

 

상왕봉 아래에서 순창새재 방향 갈림길 표지이다.

 

상왕봉에서 순창새재 가는길 옆 봉우리에서 본 화개산과 순창 대가제 저수지 모습이다.  아래쪽 대가리에서 내장산 최단거리 등산로가 이어진다.

 

상왕봉에서 순창새재로 가는길은 편안한 능선길이다.

 

순창새재에 도착(13:45)

 

순창새재에서 소둥근재로 내려가는 길이다. 

 

소둥근재에 도착(13:58)   여기서부터 오르막이 시작된다.

 

능선을 올라가면서 바라본 모습....높은 봉우리가 신선봉 인듯...

 

까치봉삼거리이다.  신선봉은 우측방향, 까치봉은 좌측방향.  까치봉까지 300m 거리라서 까지봉을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왔다.

 

능선에서 바라본 까치봉과 멀리 뒤쪽으로 보이는 망해봉 

 

까치봉 올라가는 길에 주상절리 같은 돌이 능선에 있다.

 

까치봉에서 바라본 우측 신선봉과 연자봉의 모습이다.  햇볕이  역광이라 모습이 멋있지가 않다.

 

까치봉에서 바라본 서래봉

 

까치봉에서 신선봉 가는길에 올려다 본 모습이다.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 도착(15:32)

 

신선삼거리이다.  연자봉으로 향할까 잠시 망설이다가 내장산입구에서 17시에 승용차 탑승 약속이 있어 빠른 하산을 위해 좌측방향 까치봉입구 삼거리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까치봉삼거리 방향 하산길은 돌계단길로 오늘 산행중 가장 경사가 심한 구간이다.

 

까치봉삼거리에서 까치봉 올라가는 계단길

 

내장사 가기전 커피와 국수등을 파는 곳이 있다.

 

얼마전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단풍나무

 

내장사를 지나 산행시작지점으로 계단길은 전망대 올라가는 길이다.

 

암벽을 병풍삼아 자리잡은 내장사 

 

내장사 입구 일주문에서 내장사로 들어가는 단풍터널길이다.  단풍이 멋있게 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물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겠지만.....

 

일주문을 지나 주차장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등산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입구에서 내장사까지 걸어가는 것도 추천할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