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국립공원

마산봉~화암사(북설악)

보름골가이 2011. 10. 9. 19:09

산행코스 : 알프스리조트~마산봉~병풍바위~대간령(큰새이령)~신선봉~화암재~상봉~신선대~수바위(수암)~화암사

산행시간 : 8시간(시작 09:20~17:20)

 

날씨는 맑은 날이었으나 시야가 넓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다.  신선봉과 상봉은 조망이 아름다운 곳인데.... 멀리 동해안 바닷가가 조망되는데 보이지 않았고 설악의 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었으나 상봉에서는 안개로 인하여 아무것도 볼수 없었으며 능선길에서는 다행히 안개가 걷혀 울산바위를 볼수 있었으나 역광으로 인하여 또렷하지 않았고 화채능등 비경을 제대로 구경할 수는 없었다.  다음산행은 들머리를 화암사로 하여 상봉 신선봉을 찍고 화암재로 내려오는 코스가 북설악의 비경을 즐기는 코스가 아닌가 싶다.  오후에 상봉에서 능선길을 내려오니 햇빛반사로 인하여 설악의 비경이 뚜렷하지 않은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산행의 등산지도 

설악에서 시작하여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길의 시작지점(1구간이 진부령에서 시작하여 미시령까지 이다)

마산봉 표지석- 멀리 오른쪽 높은 봉우리가 향로봉이다

병풍바위에서 본 조망 - 멀리 귀떼기청봉과 안산이 보인다

무명봉에서 본 대간령과 신선봉

대간령

능선길에서 본 신선봉과 암릉

 

능선 암봉에서 본 신선봉

신선봉에서 내려다본 진부령 고개길

신선봉에서 본 상봉

신선봉 표지석

상봉가는 능선길에서 본 신선봉

 

상봉 - 조망이 좋은 곳인데 안개가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미시령 옛길과 미시령휴게소

산행구간중 유일하게 물을 구할수 있는 샘터

 

 

 

상봉에서 화암사내려가는 능선길

신선대에서 내려다본 수바위와 화암사

신선대와 맞은편 울산바위 왼쪽은 달마봉

신선대 입구에 위치한 바위

화암사에서 본 수바위(수암)

화암사 일주문

 

산을 건성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산은 그져 산일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활짝열고

산을 진정으로 바라보면

우리자신도 문득 산이 된다.

 

내가 정신없이 분주하게 살 때에는

저 만치서 산이 나를 보고 있지만

 

내마음이 그윽하고 한가할 때에는

내가 산을 본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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