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산(黃石山)은 경남 함양군에 있는 높이 1,190m로 백두대간 줄기에서 뻗어 내린 네 개의 산 (기백, 금원, 거망, 황석) 가운데 가장 끝자락에 흡사 칼을 세운 듯 솟구친 봉우리의 산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93번째, BAC 100대명산 87번째 산행지로 황석산을 찾았다.
가야산 산행을 마치고 1일2산을 하는 터라 황석산은 최단코스를 선택하였다. 우전마을 입구에서 사방댐까지 차로 올라 실제 산행거리는 편도 2.6㎞ 거리로 편안한 산행길이다. 빠른 걸음으로 산행을 하는 산꾼의 경우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하리라고 본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사방댐 위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들머리이다.
산행 초반부에는 편안한 숲길을 서서히 오르기 시작한다.
돌길을 지나지만 힘들진 않다.
황석산은 함양 땅 ‘안의’ 사람들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인 피바위이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이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려 지금껏 황석산 북쪽 바위 벼랑은 핏빛으로 물들었고 전해진다.
피바위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바위이다.
능선을 향해 서서히 올라가는 길로 아직까진 힘들지 않다.
밧줄이 메어져 있지만 안잡고 올라 갈수 있을 정도이다.
벌써 절반가량을 올라왔다. 잠시 쉬어가는 쉼터가 있다.
황석산성에 도착하였다.
옛날 산성이 있던 터에 복원한 황석산성길이다. 등산로는 산성의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간다.
옛날 건물이 있던 건물터이다. 정상이 600m 남은 지점이다.
건물터를 지나면서 부터는 다소 가파른 오늘 산행의 가장 힘든구간이다.
가파른 돌길을 300m 가량 올라가야 하는 구간으로 오늘산행의 가장 힘든 구간이다.
드디어 능선에 도착하였다. 정상바로 아래에 위치한 황석산성이다.
황석산성에서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나무계단길이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황석산성과 능선길
황석산 정상의 모습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능선길의 모습이다.
정상에서 우전마을 방향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황석산 정상과 거망산 가는길의 갈림길이다.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거망산 가는 방향이다.
하산길에 다시 건물터에 도착하다.
하산길에 황석산성에서 바라본 모습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며 다시 산행 들머리에 도착하였다.
사방댐 바로 위에 있는 주차장으로 차량 4~5대 가량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전마을 사방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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