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의 7개산을 지칭하나,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 중에서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천황산포함),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영남알프스는 전체면적이 약255㎢이며, 가을이면 곳곳의 황금억새평원에 나부끼는 순백의 억새가 환상적이라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불산과 취서산(영축산) 사이의 평원에 1,983,471㎡ (약 60여만 평),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의 간월재에 330,578㎡ (약 10만여 평), 고헌산 정상 부근에도 661,157㎡ (약 20여만 평)의 억새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재약산과 천황산 동쪽의 사자평은 4,132,231㎡ (약 1백25만여 평)이라고 알려져 있다.(출처:영남알프스 홈페이지)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을 위한 첫걸음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원점회귀가 가능한 코스로 계획을 짜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첫째날 숙소는 신불산자연휴양림 상단지구 휴양관에서 1박을 하였다.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로 생각보다 힘이 들었다.
1일차 :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영축산~신불재~신불산~간월재~간월산~간월재~자연휴양림 상단지구
2일차 : 상양마을~아랫재~운문산~아랫재~가지산~아랫재~상양마을
▶ 산행일자 : 2021. 5. 13.(목)
▶ 산행거리 : 휴양림 하단~갈림길(2.4㎞)~영축산(2.0㎞)~신불재(2.2㎞)~신불산(0.7㎞)~간월재(1.6㎞)~간월산(0.8㎞)~간월재(0.8㎞)~자연휴양림 상단지구(3.1㎞) 총산행거리 13.6㎞
▶ 산행시간 : 하단휴양림(12:00)~신불산,영축산 갈림길(12:52)~단조성터(13:24)~영축산정상(13:43)~신불재(14:34)~신불산(14:51)~간월재(15:42)~간월산(16:14)~간월재(16:38)~죽림굴(17:08)~상단지구 휴양림(17:42) 총산행시간 5시간42분
트랭글 산행기록
트랭글 산행지도
영남알프스 지도로 오늘은 영축산~신불산~간월산 코스로 진행하였다.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지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상단지구로 올라 가는 길에서 오른쪽 계단길로 가면 신불산과 영축산 방향으로 산행을 할 수 있다. 직진하면 파래소폭포와 자연휴양림 상단지구로 이어지고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면 간월재와 연결된다.
신불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초반부의 가파를 돌계단 길이다.
첫번째 갈림길이다. 직진하면 신불재로 연결되고 오른쪽으로 가면 영축산 방향이다.
오늘산행에서 처음으로 계곡물을 만났다. 무더운 날씨에 얼마나 반가운지....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조금더 진행하면 넓적한 바위가 나오는데 여기가 물을 만나는 마지막 지점이다. 잠시 땀을 식히고 출발한다.
단조성터에 도착하다. 넓은 신불산 억새평원과 바로 마주한다.
단조성터를 지나자 마자 바로 나타나는 넓은 억새평원
억새평원에서 앞쪽에 보이는 영축산 정상의 모습이다.
영축산 정상 올라가는 길에 뒤돌아 본 모습이다. 정면의 지나온 길과 오른쪽 길은 영축산 정상을 갔다가 신불산으로 가는 길이다.
드디어 영축산 정상에 도착하다. 처음으로 2021년 영남알프스 완등 표식을 보다.
영축산에서 신불산 가는 능선길에서 본 신불산 모습이다. 중앙의 높은 평원같은 곳이 정상이다.
신불평원의 억새길이다.
뒤돌아 본 영축산 정상의 모습이다.
조금더 진행하다가 뒤돌아 본 영축산 모습이다.
신불재와 계단길을 올라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가 신불산 정상이다.
신불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신불재와 영축산 정상부 모습
정상 조금 아래 신불산 표지석이 있다.
신불산 전망데크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신불산 정상표지석과 돌탑
영축산에서 봤을땐 이곳이 더 높은 것으로 생각이 들었었는데 막상 와서 보니 신불산 정상이 조금 더 높게 느껴진다.
신불산정상과 신불재 그리고 영축산이 능선으로 이어진 모습이 그림처럼 이쁘다.
이곳의 전망데크 풍경도 너무 아름답다. 간월산까지 1.9㎞, 간월재까지 1.1㎞ 남았다.
내려가는 계단길과 간월재 휴게소와 제일 앞쪽의 봉우리기 간월산 이다. 그리고 제일 뒤쪽 왼쪽이 운문산, 중간 높은 곳이 가지산 정상이다.
간월재 내려 가는 계단길이다.
간월재휴게소와 억새평원 그리고 임도길, 뒤로 간월산 정상의 모습
간월재 휴게소이다. 이곳에서 컵라면, 아이스크림, 생수, 음료수를 판매한다.
간월산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본 간월재 억새평원
간월산 규화목(나무가 돌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간월산 정상에서 본 배내봉과 베내고개
간월산에서 간월재로 원점회귀 내려 가는 길
전망데크에서 내려다본 간월재와 억새평원 모습이다.
간월재에서 신불산자연휴양림 상단지구로 내려가는 임도길 옆에 있는 죽림굴. 죽림굴은 천주교 성지이다.
죽림굴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간월재에서 2.5㎞ 가량을 걸어 오면 휴양림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숙소인 신불산자연휴양림 상단지구 휴양관이다. 4인실이 평일은 39,000원이고 휴일(주말)은 68,000이다.
다시 2일차 산행을 위해 상단지구에서 하단지구로 내려가는 길에 위치한 파래소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하단지구로 내려가는 길이다. 상단지구에서 하단지구까지 2.3㎞이다. 약 30~40분쯤 소요된다.
신불산 하단지구 주차장이다. 2일차 산행을 위해 밀양시 상양마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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