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국망봉(1168m) 다음으로 높으며, 북쪽의 봉미산, 동쪽의 중원산, 서쪽의 대부산을 바라보고 있는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다. 남서쪽 능선으로 장군봉, 함왕봉, 백운봉이 이어진다. 용문산은 험난한 바위산으로 정상은 중급자 이상의 산행코스이며 옛 이름은 미지산(彌智山)이다.
용문산 정상은 이전에는 출입금지 지역이었으나 2007년 11월 개방되었다. 정상은 시야가 확 트이며 용문들녁, 유명산, 중원산, 도일봉 등의 높고 낮은 산자락이 시야에 펼쳐진다.
용문산 남동쪽 기슭에는 거찰 용문사가 자리하고 있고 일대는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되어있다. 용문사는 신라 선덕왕 2년(913년)에 창건되었다는 유서깊은 고찰, 경내에는보물 제531호 부도 등 문화재가 여럿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43번째 산행지는 양평의 용문산이다.
용문사에서 시작하여 가섭봉 정상을 등정하고 능선을 타고 장군봉에서 상원사로 하산하여 다시 능선을 타고 용문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산행코스 : 주차장~용문사~마당바위~가섭봉(정상)~장군봉~상원사~용문사
산행거리 : 용문사~정상(3.4㎞)~장군봉(1.5㎞)~상원사(2.1㎞)~용문사(2㎞) 총산행거리 9㎞
산행시간 : 용문사입구(10:31)~은행나무(10:42)~마당바위(11:27)~가섭봉정상(12:31)~장군봉(13:27)~상원사(14:30)~용문사은행나무(15:12) 총산행시간 4시간 40분
산행일자 : 2020. 10. 4.(일)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산행들머리인 용문사와 은행나무, 멀리 뒤로 용문산 정상이 보인다.
용문산 명물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
용문사를 지나 산행들머리
특이하게 해발을 표시해 놓았다. 보통은 정상까지의 거리를 표시해 놓았는데....
어느덧 마당바위에 도착하였다. 산행시작후 1시간 가량 소요
가파른 돌길을 거의 다 올라오니 상원사방향과 용문사에서 올라 오는 길이 만나는 갈림길이 나온다. 정상이 얼마 안남은줄 알았는데 아직 900m 남았다.
갈림길에는 앉아서 쉴수 있는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돌길
여기에 올라서면 시야가 탁트여 전망이 좋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용문봉 모습
전망바위에서 올려다본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장군봉으로 가는 갈림길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나무계단
용문산 정상표지석
정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장군봉에 도착하다.
장군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아래쪽에 상원사가 보이고 능선을 넘어 용문사가 있다.
내려오는 능선길에서 본 백운봉의 모습
상원사 전경
상원사에서 용문사로 넘어가는 길
용문사로 넘어가는 고개길
상원사에서 용문사로 넘어가는 고개로 정상에서 상원사방향 내려오는 길이다.
드디어 용문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과 여기서 만난다.
정상가는 등산로에서 상원사 방향 갈림길이다. 이길은 용문사에서 정상을 올라가는 다른길이다.
'기타산 > 100대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관산(장천재~금강굴~환희대~연대봉~양근암) (0) | 2020.10.26 |
---|---|
명성산(책바위~팔각정~삼각봉~정상~팔각정~등룡폭포) (0) | 2020.10.21 |
점봉산(오색~정상~망대암산~용소폭포~오색약수) (0) | 2020.10.03 |
도락산(상선암~제봉~도락산~채운봉~상선암) (0) | 2020.09.27 |
두타산(베틀봉~정상~박달령~쌍폭포~매표소) (0) | 2020.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