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가옥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 출구. 삼성강북병원 끼고 좌회전 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복지재단 지나 우회전. 월암근린공원 옆.
홍파동 언덕배기에 2층의 아담한 적벽돌 건물이다. 1930년대에 지어졌다. 홍난파가 생의 마지막 6년을 보낸 집이다. 공연장과 전시실을 겸한다. 독립운동과 친일로 이어진 한 예술가의 궤적이다. 그러므로 사실 그대로의 지난 역사를 기억한다.
장면총리가옥
이 가옥은 운석 장면(1899∼1966) 총리가 1937년 건립하여 거주했던 곳으로 안채를 비롯한 사랑채, 경호원실, 수행원실이 원형대로 잘 남아 있으며, 한식과 일식 그리고 서양식의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매우 독특한 양식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가옥이다.
장면은 일제강점기에 천주교의 교육운동과 문화운동을 이끌었고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 건국에 일익을 담당하였으며, 국무총리 및 부통령을 역임한 정부요인으로, 이 가옥은 장면이라는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가 남아 있고 광복 이후 정치사의 중심지였다는 점과 1930년대 주거양식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건축물이다.(출처:위키백과)
이화장(이승만대통령 가옥)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1번지에 위치한 건축물로 사적 제49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집은 해방 후 귀국한 이승만이 안정된 거처를 마련하지 못해 불편한 생활을 하는 것을 알게 된 권영일 등 33명이 돈을 모아 1947년 이 집을 사서 기증했는데 이때부터 이화장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집의 구조는 이승만 대통령 내외가 살던 본관, 내각을 구상하고 조각을 발표했다는 조각당, 1985년 이화장의 효과적인 보존관리와 유족들의 생활을 위해 지은 생활관이 있다. 이외에 1988년 8월 15일 건국 40년을 기념하여 국내외동포들의 모금으로 건립된 이승만 동상이 있다. 본관은 1988년부터 역사자료 및 이승만 대통령 내외가 평소 사용하던 가구 및 유품을 전시해 개방하고 있다.(출처:백과사전)
경교장(김구선생)
경교장은 광화문과 서대문 사이에 있던 동양극장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지금의 서대문역인근 종로구 평동 강북삼성병원 부지이다. 금광으로 돈을 번 친일파 최창학 소유의 별장이었던 이 집은 건축면적 396.69m2, 연면적 945.45m2(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지은 일본식 건물로, 1938년 완공 당시에는 죽첨장(竹添莊)이라 하였다. 8·15 광복 이후 최창학이 김구의 거처로 제공하였는데, 김구가 죽첨장이라는 일본식 이름 대신 근처에 있는 경교[京橋;경구교(京口橋)의 약칭]라는 다리 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개명하였다.
1945년 11월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함께 귀국한 김구는 1949년 6월 26일 경교장 집무실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되기까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건국에 대한 활동 및 반탁, 통일운동을 이끌었다.
김구가 반탁·건국·통일 운동을 주도할 때에는 흔히 서대문 경교장이라고 일컬었으며, 민족진영 인사들의 집결처로 이용되었다.
이후 최창학에게 반환되었고 다시 중화민국 대사관저로 사용되다가 6·25전쟁 때에는 미국 특수부대가 주둔하는 등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뀌었다. 1967년 삼성재단에서 매입, 건물 뒷면에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 본관을 붙여 건축하면서 오랜 기간 병원 현관으로 사용되었다.
당초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되었으나 한국 근·현대사에서의 동 건물의 중요성 등이 재평가되면서 2005.6.13. 국가 지정문화재 사적 제465호로 승격되었다. 건물 2층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김구 선생의 옛 집무실을 삼성에서 김구 기념실로 운영하기도 했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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