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수락,불암산

불암산(파도바위)

보름골가이 2012. 11. 11. 21:10

산행코스 : 불암동~파도바위~정상~제5등산로

산행시간 3시간

가는길 : 태릉입구역 7번출구로 나와 1155번 버스를 타고 불암동 정류장에서 하차(화랑대역에서 하차해서 타도 가능)

 

오늘산행은 불암산의 또다른 바위산행 코스인 파도바위로 갔다. 

불암사 가는 길을 따라 계속 오르다가 일주문을 지나면 나타나는 제2주차장 뒤편 터밭에서 오른쪽으로 들머리를 잡아 오르면 된다.

 

나는 들머리를 잘못잡아 주차장뒤편에 있는 불암사 물건운반용 모노레일을 따라 진행하다가 작은 계곡을 계속 타고 올라 파도바위 밑에 도착하였지만 제대로된 길이 아님을 바위정상에서야 알았다.

 

지난번에 오른 영신슬랩과 비교해 동급의 난이도 정도로 생각된다.

물론 파도바위를 완전히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배꼽바위, 기름바위 등을 부르는데 거기가 어딘지는 모르겠고 첫산행이라 길을 익히려고 잘못 오른길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서 오르고를 반복하며 나름 길을 익혔다.

 

 

 

 

제2주차장에서 오른쪽 노란색 점선 그려진 곳으로 오른다.

 
산밑에서 올려다 본 파도바위와 뒤쪽 불암산 정상

 

파도바위 우측에 있는 치마바위와 천보사 전경

 

불암사 일주문

 

일주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불암사로 올라가고 오른쪽 제2주차장.  주차장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오른다.

 

나는 주차장 뒤쪽에서 왼쪽에 있는 물건운반용 모노레을 따라 오르다가 계곡길을 따라 올랐다.  파도바위에 가서야 잘못 오른것을 알았다.

 

파도바위 하단부분....릿지 초보자가 연습중인 모습... 중간에 사람 서있는 곳까지는 그냥도 오를 수 있을듯.....

 

나는 오른쪽 옆으로 돌아 이곳으로 올랐다...

 

위에 올라서 보니 오른쪽 옆쪽으로 로프가 메어져 있어 초보자는 이곳으로 오르면 된다.

 

바위에 올라 오른쪽 옆을 보니 꽤나 긴 이단 슬랩이 보였다.  나는 이것이 파도바위인가 해서 다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돌아 이 바위를 올랐다.

 

 

여기까지 올랐다가 옆쪽 슬랩을 타러 다시 내려 갔다.  왼쪽에 보이는 슬랩을 조금만 더 올라갔으면 이 바위가 파도바위라는 것을 알았을 텐데....

밑으로 내려가는 길은 위쪽사진에 있는 로프가 메어진 곳으로 내려가서 옆으로가면 슬랩의 중간부분에 이른다.

조금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와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정상부분이다.  여기서 다시 오른쪽으로 돌아 조그만 슬랩을 오르면 파도바위 정상부분에 이른다.

 

슬랩에서 내려다 본 모습...오늘 밑에 보이는 바위 봉우리쪽으로 올라 왔어야 했는데 반대편으로 올라왔다.

 

슬립 밑에서 올려다 본 정상부분... 조금전에 내려다 본 곳이 왼쪽 나무있는 위쪽부분이다...

 

슬랩을 올라 돌아 오르니 쉼터가 나왔다.  다시 밑으로 내려가니 파도바위가 나왔다.

 

파도바위 상단부에서 본 산정상

 

불암사 위쪽에 위치한 암자

 

사람들이 악어바위라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오른쪽에 벌어진 곳이 악어 입이라며 그 속에 들어가서 사진을 한컷....

 

이번에는 파도바위에서 내려가서 조금전에 올라온 슬랩을 내려다 보았다...

 

파도바위

 

파도바위에서 내려다본 불암사와 주차장

 

 

파도바위에서 정상을 향해 오른는 곳.  정규등산로는 왼쪽으로 우회한다...

 

정상에 위치한 두꺼비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수락산 전경

 

하산길 밑에서 올려다 본 정상

 

하산길 쉼터

 

불암정에서 올려다본 정상

 

하산길.  제5등산로 입구.. 왼쪽에서 내려왔다.....직진하면 깔딱고개로 정상을 올라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