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수락,불암산

수락산(당고개역~쌍암사)

보름골가이 2010. 11. 7. 18:04

산행코스 : 당고개역~당고개근린공원~귀임봉(알바)~탱크바위~철모바위~수락산정상~홈바위(기차바위)~도정봉~쌍암사

산행시간 : 4시간

날씨 : 짙은 안개낀 흐린날

 

산행들머리인 당고개근린공원의 암벽연습용 구조물 

 

짙은안개로 시야가 흐려 초행길에 테라스 전망대가 보여 올라 갔더니 정상과 반대방향이란다...으악 전망도 하나도 안보이는데 괜히 올라왔네...알바할 힘은 없는데

오늘은 짙은 안개때문에 전망이 보이지 않아 바위사진만 찍었다.

 

능선길이 이렇게 평탄하고 넓은 길이 다른 산에 또 있을까....마치 평지의 산책길 같다

 

사야가 흐려 아무것도 안 보이는 중에 앞에 커다란 바위가 나타났는데 탱크바위란다.....왜 탱크바위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탱크바위에서 본 건너편 암봉

 

암봉에서 내려다 본 탱크바위

 

여성바위란다...도봉산의 여성봉에 비하면 훨씬 못한데 그래도 우기면 대충은 그래 보인다

 

이것두 치마바위란다...

 

이건 하강바위 올라가는 길에 있는 구멍바위

 

줄타고 내려온다고 하강바위인가????

 

하강바위에서 내려다 본 능선길

 

이건 또 뭐야.....철모바위란다....

 

수락산 정상... 다른 산에 비하면 정상같은 맛이 없다.

 

정상에서 아이스크림 파는 상인들...좋아 보이진 않지만 나도 하나 사먹었다....수락산은 노점상이 너무 많다.  정상을 오르는 동안 막걸리, 라면 등을 파는 노점을 여섯군데 정도 본것 같다....

 

하산길은 의정부방면으로....홈통바위(일명 기차바위)구간, 위험구간이라고 하지만 별로 위험하진 않은데 여성들은 굉장히 무서워한다...그래서 정체가 심하다..

 

밑에서 올려다 본 홈통바위(중간에 홈이 파져 있어서 그런가 보다....기차바위는 왜????)

 

능선에서 본 도정봉

 

쌍암사에 있는 바위에 암각된 부처

 

쌍암사의 가을풍경

 

마을어귀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잎. 고향냄새가 물씬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