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문바위골~정상~공작룡), 수타사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공작산은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꼭대기에서 뻗어나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고 하여 공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물 제745호인 월인석보 제17권과 18권이 보존되어 있는 수타사(壽陀寺)와 수타사에서 노천리에 이르는 20리계곡인 수타계곡이 특히 유명하다

 

 

- 산행일지

 ○ 산행코스 : 문바위골~정상~공작룡

 ○ 산행거리 : 문바위골~정상(3.18㎞), 정상~공작릉(2.69㎞)  총 5.87㎞

 ○ 산행일자 : 2020. 3. 14(토)

 ○ 산행시간 : 2시간45분

    등산시작 11:29

    정상도착 12:57

    하산  14:14

    수타사 도착 14:50

 

당초 오늘 산행지는 계방산이었으나 운두령에 도착하니 산불예방기간(3월~5월)이라 입산금지 상태였다. 

아!!!! 탄식이 절로 나온다.   미리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산행지를 급하게 변경하여 인근에 있는 100대 명산 중 공작산으로 이동하였다.

자가운전 산행의 단점이 원점회귀가 가능한 코스로 산행을 하려다 보니 코스가 너무 짧은 아쉬움이 남았다.

공작산은 수타사에서 시작하여 약수봉~수리봉~정상~문바위골로 이어지는 능선산행을 해야 산행의 맛을 느낄수 있을것 같은 느낌을 가진다.  반대로 문바위골에서 수타사로 하산을 하는 코스도 동일할 것이다.

산행지를 변경하고 등산을 마쳤는데도 너무 일찍하산하여 수타사 관람을 위해 승용차로 수타사까지 이동하였다.

 

산행 안내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우측길로 오르다 펜션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표지석

 

 

 

 

 

 

 

 

 

공작산 노천저수지 

 

 

 

수타사(壽陀寺)

수타사는 홍천군 동면(東面) 덕치리 공작산(孔雀山)에 있는 절로서, 영서지방의 사찰중 가장 오래된 고찰이다. 공작산을 배경으로 신라 성덕왕 7년(서기 708년)에 원효대사에 의하여 창건되었으며, 당시에는 우적산(牛寂山) 일월사(日月寺)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창건 이후 영서 지방의 유명한 사찰로 꼽히다가 1457년(세조 3)에 현 위치로 옮기면서 수타사(水墮寺)라 칭하였다. 월인석보와 삼층석탑, 홍우당부도 등 지정문화재 이외에도 1364년에 만든 종과 부도거리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