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 없이 완만한 편이나 산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계곡미가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유명하다.
예로부터 학이 자주 찾아와 황학산으로 불리웠고, 지도상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의 현판을 비롯, 택리지등에 황악산으로 명기되어 있다.
산행기점은 최근 관광 단지로 크게 조성된 여관촌이 되고 직지사를 경유 백련암, 운수암을 거쳐 능선에 오르거나 백련암에서 왼쪽 계곡길을 통해 주능선에 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출처 : 한국의 산하)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31번째 산행지는 김천에 위치한 황악산이다. 장마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 남부지방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고 하는데... 다행히 김천은 햇볕이 쨍쨍한 맑은 날씨에 무척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가 하산길에는 비가 오락가락 했다.
산행코스 : 직지사~운수암~정상~형제봉~신선봉~망봉~직지사
산행거리 : 직지사~운수암(2.5㎞)~정상~(3㎞)~형제봉(0.6㎞)~신선봉(2.2㎞)~망봉(1.8㎞)~직지사(1.2㎞) 총 10.3㎞
산행시간 : 직지사주차장(13:20)~직지사관람(13:40)~은선암갈림길(13:48)~운수암갈림길(14:10)~정상(15:30)~정상출발(15:57)~형제봉(14:11)~바람재갈림길(14:22)~신선봉(16:44)~망봉(15:22)~은선암갈림길(17:52)~직지사(18:00)
총산행시간 4시간20분(정상에서 휴식 25분포함)
산행일자 : 2020. 8. 1.(토)
오늘산행지도- 등산은 붉은색, 하산은 보라색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을 지나면 매표소가 나온다. 관람료 어른 2,500원이다.
주차장이 문밖에 있어 주차를 하고 매표를 하였으나 절안쪽으로 입장이 가능한 것 같다. 안쪽으로 주차장이 많이 있어 주차에 어려움이 없다. 운수암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고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 정상을 가는 최단거리 코스는 운수암까지 차로 가서 정상을 가는 방법이다.
매표를 하고 들어서면 나오는 숲길
직진을 하면 직지사로 들어가는 길이고, 왼편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은선암, 운수암 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이다.
이정표를 잘못 보고 직지사를 통해 등산을 시작하는지 알고 직지사를 향해 올라갔다.
직지사 대웅전
대웅전 뒤편에 위치한 비로전- 안쪽에는 각기 다른모양의 천개의 불상을 모시고 있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기억이 문득난다. 서있는 부처상이 딱1개가 있는데 그것을 제일 먼저 보면 아들을 낳는 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 한참을 봤는데 쉽게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떤분이 가운데 서 있다고 하는 소리를 듣고 보니 가운데 부처님뒤쪽 세번째줄에 있었다.
대웅전에서 내려다본 모습 - 본의 아니게 길을 몰라서 직지사 구경을 먼저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은선암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올라가면 은선암 가는길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운수암 가는길이다.
은선암방향 등산로 없음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나 하산로가 위쪽 보이는 표지판 근처에 있다. 망봉에서 내려온 길이다.
중암 갈림길 - 왼쪽으로 가면 중암가는길, 오른쪽으로 오르면 운수암, 백련암 가는길이다.
백련암갈림길 - 직진방향으로 올라가면 운수암 가는길이다.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운수암이 나온다. 위쪽에 주차장이 있다. 본격적인 산행은 여기에서 부터 시작된다. 정상까지 3㎞ 남았다.
오르막길을 올라 첫번째 만나는 능선에 도착하였다.
황악산 운수암코스는 오르막을 오르면 능선이 나오고 편안한 능선길을 가다가 다시 오르막이 나오고 다시 능선길을 걷고 해서 다른산에 비해 아주 힘들지는 않는다.
두번째 만나는 능선길
편안한 능선길
정상 0.6㎞ 남은지점
드디어 처음으로 전망이 보인다.
황악산 정상의 모습이다.
오히려 정상가는 길은 다소 밋밋하다.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정상표지석
정상바로 밑에 위치한 쉼터
정상에서 형제봉가는 백두대간길은 풀이 무성하여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능선길에서 본 형제봉 모습
형제봉 가기전에 있는 폐쇄등산로이다. 이길로 내려가면 직지사로 빨리 내려 갈 수 있는 길인가 보다.
형제봉안내도
형제봉에서 바라본 모습
바람재 갈림길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백두대간길인 바람재 가는길이고 왼쪽은 신선봉가는길이다.
신선봉 가는 능선길
신선봉에서 직지사 내려 가는길
내려 오는길에 올려다 본 내려온 능선길
하산길에 건너편 나무사이로 건너편 산을 바라본 모습
망봉- 아직도 직지사가 1.2㎞ 남았다.
내려오는 능선길에서 본 모습이다. 암자가 3개가 보인다. 가까이에서 부터 중암, 백련암, 운수암이 보인다.
지나온 능선길이다.
왼쪽 은선암 가는길과 오른쪽이 하산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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