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100대명산

바래봉 최단코스(용산주차장(허브밸리)~바래봉~팔랑치~용산주차장)

보름골가이 2022. 5. 16. 23:34

BAC 100대 명산 89번째 산으로 철쭉이 아름다운 지리산 바래봉을 찾았다.

이번 산행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첫째날 가야산과 황석산을 둘째날 황매산과 바래봉 산행을 계획하고 떠난 마지막날 피곤이 밀려왔지만 철쭉의 아름다운 모습에 모든 피로감이 깨끗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철쭉군락의 규모는 황매산이 훨씬 넓은 편이며 바래봉철쭉은 팔랑치 철쭉이 능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바래봉 등산은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세걸산, 부운치, 정령치를 거쳐 바래봉을 올랐다가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이 코스이나 오늘은 최단코스인 용산주차장에서 바래봉을 올랐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잡았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이다.(용산주차장에서 바래봉을 올랐다가 정령치를 들러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용산주차장(주차비 없음)에 주차를 하고 뒤로 올라 가면 바래봉과 운지사로 가는 아스팔트길이 나온다.

조금이라도 산행거리 단축을 위해 800m 가량을 더 올라가서 주차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들이 아니라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는 편이 좋을듯 하다.

 

주차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올라와 주차를 한 모습이다.   왼쪽방향이 바래봉 방향이다.

 

등산로 입구는 한적한 시골길을 걷는것 같다.

 

아직까지는 산행이라기 보다는 산책길에 가깝다.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탐방로 입구이다.

 

탐방로라고 크게 다른것은 없다.  때로는 조금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 정도의 넓은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5㎞ 가량을 오르면 바래봉삼거리에 도착한다.  좌측방향이 바래봉 방향이고 우측 방향이 정령치로 가는 길이다.

 

바래봉삼거리에서 바래봉으로 가는길이다.

 

바래봉을 향해 올라가는 길에 철쭉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바래봉 정상을 가기전 잠시 쉬어가는 쉼터에서 바라본 올라온 능선길과 우측능선에 붉은색 빛이 보이는 곳이 철쭉군락지인 팔랑치이다.

 

바래봉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왼쪽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바래봉 정상에 설치된 나무데크가 보인다.

 

바래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가야할 능선길을 잠시 바라본다.

 

바래봉 내려 오는 길에 만개한 철쭉이 너무 아름답다.  바래봉은 철쭉이 많지는 않다.

 

바래봉에서 내려와 다시 바래봉삼거리로 향해 가는길이다.

 

바래봉삼거리에서 팔랑치를 향해 가는 길이다.

 

오늘산행에서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팔랑치에 만개한 철쭉의 모습이다.

 

팔랑치 정상에 가기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철쭉군락지

 

팔랑치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팔랑치에서 부운치, 세걸산 방향을 바라본 모습이다.

 

팔랑치에서 철쭉을 배경으로 바라본 모습으로 뒤쪽에 보이는 높은 봉우리가 바래봉이다. 

 

팔랑치 갈림길 이정표이다.  

 

조금전 다녀온 팔랑치의 철쭉군락이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팔랑치에서 바래봉삼거리로 돌아 가는 길에 바래봉을 바라본 모습이다.

 

팔랑치에서 바래봉삼거리로 가는 길에는 군데 군데 철쭉군락지가 있다.

 

바래봉삼거리를 향해 다시 되돌아 가는 길이다.

 

다시 바래봉삼거리에 도착하였다.

 

바래봉삼거리에서 하산하는 길이다.

 

하산길에 몇군데 설치된 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