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 159

무등산(증심교~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토끼등~증심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화순군·담양군에 있는 산. 호남정맥의 중심 산줄기로 일컬어진다. 최고봉 천왕봉의 높이는 1,186.8m이다. 산 전체는 산정 부군의 암석노출지를 제외하면 완경사의 토산을 이루고 있다. 산세는 웅대하며, 다양한 형태의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어 사철경관 아름다운 경승지가 많다. 3대 석경은 서석대·입석대·광석대이다. 1975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어 한국의 제21호 국립공원이 되었으며,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저정되었다.(출처 : 백과사전) 100대 명산 57번째 도전은 국립공원 무등산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입석대와 서석대를 보기 위해 벼르던 곳을 드디어 찾았다. 신비로운 돌기둥이..

금오산(관리소~대혜폭포~약사암~정상~도수령~법성사)

높이는 976.5 m이며 주봉인 현월봉(懸月峯)과 약사봉(藥師峰), 영남8경 중의 하나인 보봉(普峰)이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으며, 시생대(始生代)와 원생대(原生代)에 속하는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하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 고려시대에 자연 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는 요새지로 이용되었다.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두산백과)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56번째 산행지는 경북 구미와 칠곡군에 걸쳐 있는 금오산 도립공원이다. 정상부근의 자욱한 안개로 인해 정상에서 인증만 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

민주지산(물한리~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물한리)

높이 1,242m로 충청북도 영동군 용화면·상촌면,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42m이다. 소백산맥의 일부로 추풍령에서 남서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과 각호산(1,176m)이 이어지며, 남동쪽으로는 석기봉(1,200m)과 삼도봉(1,176m), 경상북도 쪽으로는 직지사가 이어진다. 산의 이름은 정상에 오르면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을 비롯해 주변의 연봉들을 두루 굽어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봄이면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각호산·석기봉·삼도봉의 능선을 따라 8㎞에 걸쳐 핀다.(출처:두산백과) 100대 명산 도전 55번째 산행지는 충북 영동에 있는 민주지산이다. 10여년전 도..

양주 노고산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삼상리와 교현리, 그리고 고양시 효자동에 걸쳐 있는 높이 487m의 산이다. 옛날에 이곳에서 노고할머니에게 치성을 드린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대개 노고산 혹은 할미봉이라는 이름이 붙은 산은 정상부근의 모양이 둥그스름한 형태를 한 노년기 산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공통점이다. 여기에 신령스러운 이야기가 붙여지면서 노고(老姑)란 흔히 산이나 시내를 주재하는 할머니신으로 묘사되고,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땅이름과 전설이 파생되었다. 북한산 조망이 아름다운 산으로 유명하며 한북정맥 종주산행의 11구간에 위치한다. 등산로는 흥국사기점과 금바위저수지 기점, 교현예비군훈련장(솔고개)기점으로 크게 나눌수 있다. 흥국사를 들머리로 하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고 흥국사에서..

기타산/기타산 2020.12.26

대둔산(주차장~동심바위~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칠성봉~용문골입구)

대둔산(878m)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하며 대둔(大屯)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대둔산 동쪽 2㎞ 지점에 있는 350m의 배티[梨峙]재는 과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 통로였고,지금도 여수∼청주를 잇는 17번 국도가 통과한다. 이 고개는 임진왜란 당시 완주군 소양면 신촌(新村)의 곰치대첩과 함께 전라북도를 지켜낸 격전지였다. 당시 황해로 진출하는 수로가 막히자 전라도의 곡창지대를 침공하려고 무주(茂朱)·금산(錦山)·진안(鎭安)·용담(龍潭) 등에 집결하여 있던 왜군이 배티와 곰티[熊峙]로 진격하면서 큰 전투가 일어났다. 완주목사 권율(權慄)이 큰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여 진산면 묵산리에 이치대첩비를 세웠다고 하나 일제가 폭파하여 현재는..

월출산② (도갑사~억새밭~구정봉~천황봉~구름다리~천황사)

전라남도의 남단에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809m)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 도갑사 경내에 등산로 시작점이 있다. 경사도는 완만한 편이나 그만큼 거리가 멀어서 여기서 출발해서 천황봉까지는 왕복하기 보다는 천황사 쪽에서 출발하여 종주하는 사람이나 반대로 천황사로 하산하는 사..

마니산(매표소~단군로~참성단~계단로~매표소)

마니산의 원래의 이름은 우두머리라는 뜻의 "두악(頭嶽)"으로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태종실록에 기록되어 있으며, "마리"는 "머리"를 뜻하며,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불러 오고 있다. 강화군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가 472.1m이며 사면이 급경사로 화강암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정상에는 단군이 쌓고 제사를 지냈다는 높이 6m의 참성단(사적 제136호)이 있으며, 이곳에서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되며, 해마다 개천절에는 개천대제가 성대히 거행된다. 참성단내 소사나무는 수령이 150년이 되고 높이가 4.8m로 국가지정문화제 제502호로 지정되어 참성단을 풍채좋게 지키고 있다. 등산로에는 단군로, 계단로, 함허동천능선로, 계곡로, 정수사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동쪽기슭에는 함허동천 야..

관악산(백운정사~육봉능선~정상~팔봉능선~무너미고개~서울대입구)

관악산(冠岳山)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금천구와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632 m의 산이다.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 있다. 관악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삿갓(冠)'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산의 최고봉은 현재 기상관측소 옆 연주대 불꽃바위(632m)이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자운암을 지나 서울대학교가 위치하며 동쪽으로 연주암과 과천향교를 지나 정부 과천종합청사가 위치한다.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

운악산(하판리입구~미륵바위~정상~서봉~남근바위~현등사)

운악산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오악 중 가장 수려한 산으로 현등산이라고도 불리운다.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무운폭포,백년폭포 건폭 등 폭포를 품은 계곡이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좋지만 가을단풍이 특히 장관이고 봄이면 산목련과 진달래가 꽃바다를 이루기도 한다. 운악산의 진달래는 정상부의 서쪽, 동쪽, 남쪽 사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현등사에서 능선을 타고 운악산 정상에 이르는 철사다리 코스에도 능선 좌우로 진달래가 많다. 산중턱에서 신라시대 법흥왕 때 창건한 절 현등사가 있고 동쪽 능선은 입석대,미륵바위, 눈섭바위, 대스랩의 암봉과 병풍바위를 비롯 20m의 바위벽에 직립한 쇠다리가 아슬아슬하게 있다. 암벽코스와 평탄한 등산로를 함께 지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산행 ..

주왕산(대전사~장군봉~용연폭포~후리메기삼거리~주봉~대전사)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05.595㎢이다. 보는 이를 한눈에 사로잡는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을 간직한 영남 제1의 명승지이다. 주왕산(720.6m)을 중심으로 태행산(933.1m), 대둔산(905m), 명동재(875m), 왕거암(907.4m) 등의 산들이 말발굽형으로 자연성곽 같은 멋진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7천만 년 전의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은 용결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어 우리나라의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것 같다고 하여 석병산이라고도 하며, 신라의 왕족 김주원(김주원)이 머물렀다 하여 주방산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나옹화상이 이곳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