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 159

추월산(주차장~2등산로~보리암정상~정상~보리암~1등산로)

추월산(秋月山)은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 걸쳐있는 산으로 봉우리가 보름달에 닿을락말락할 정도로 높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소나무와 기암절벽이 어울린 산세가 아름다운데다 담양호가 들어서며 호반과 어울려 한층 더 진가를 올리게 된 산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65번째 산행지는 추월산이다. 1박2일간 호남5산 등산 계획으로 첫날은 강천산과 추월산, 둘째날은 방장산, 선운산, 변산을 등산하였다. 오늘산행의 트랭글기록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등산로 입구에 있는 주차장이다. 산행시작 지점이다. 1등산로와 2등산로의 갈림길이다. 돌탑방향 왼쪽으로 올라가면 2등산로 이고, 직진하면 1등산로이다. 1등산로는 대부분의 구간이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보리암이 등산로 가까운 곳에 있으며, 2등산로는 국가지질공원인..

강천산(깃대봉~왕자봉~형제봉~구름다리~병풍바위)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도전 64번째 산행지는 전북 순창군에 있는 강천산이다. 강천산은 1981.1.7.자로 전국에서 최초로 군립공원 1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강천산은 아름다운 폭포가 많은데 병풍폭포, 구장군폭포 등 마치 설악산에 있을것 같은 폭포같이 멋있다고 느꼈는데 알고 보니 인공폭포라고 하여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로는 훌륭하다. 산행코스 : 매표소~깃대봉~왕자봉~형제봉~구장군폭포~구름다리~강천사~천우폭포~매표소 산행거리 : 매표소~깃대봉(2.04㎞)~왕자봉(1.16㎞)~형제봉(0.79㎞)~구장군폭포(2.25㎞)~매표소(2.76㎞) 총 9㎞ 산행시간 : 매표소(09:54)~깃대봉(10:37)~왕자봉(10:52)~형제봉(11:13)~강천제2호수(11:37)~구장군폭포(11:58)..

태백산(당골~소문수봉~문수봉~부쇠봉~천재단~장군봉~반재~당골)

태백산은 1989년 5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6년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부쇠봉(1,546m), 문수봉(1,517m) 등으로 이뤄져 있다. 태백산은 수천 년간 제천의식을 지내던 천제단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 풍부한 문화자원과 야생화 군락지인 금대봉~대덕산 구간, 만항재, 장군봉 주변의 주목 군락지,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 등 다양하고 뛰어난 생태경관을 보유하고 있다.(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도전 74번째 산행지는 태백산이다. 설경과 일출을 보러 겨울산행을 몇번 간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여름산행을 하였다. 색다른 매력을 느낀 나름..

경주남산(삼릉탐방센타~상선암~바둑바위~금오봉(원점회귀))

경주평야의 주변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이다. 높이 495.1m의 고위봉과 468m의 금오봉 두 봉우리와 산발들을 합쳐 경주 남산이라 한다. 까치봉이나 황금대 부근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고 오산골 어구에는 고인돌이 남아 있으며 암석신앙의 유적물도 남아 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탄생한 나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도 이곳에 있다. 그 외에 왕릉들도 여러 군데에 있어 이 산을 신라 역사와 유적의 산이라 부른다. 현재까지 발견된 절터는 112곳이며, 탑은 61기이고, 불상은 80체를 헤아린다. 마애불상도 많아 암석신앙과 불교신앙이 합쳐진 우리 불교의 흔적을 보여준다. (출처 : 백과사전)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63번째 산행지는 경주 남산이다. 1박2일간 영남알프스 4봉 등정을 완료하고 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 4(문복산, 고헌산)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의 마지막 4번째 산은 문복산과 고헌산이다. 비록 100대 명산에 속하지는 않지만 영남알프스 완등을 위해 문복산과 고헌산을 등산하기로 하였다.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하였으나 비가 내린다. 그것도 꽤 많이.....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실시간 일기예보를 조회하니 오전내 비가 온다고 하여 고민을 많이 하였다. 이대로 여기서 멈출 것인가? 아니면 우중산행을 할 것인가? 빗방울이 가늘어 지고 있기도 하고 힘들게 1박2일 일정으로 내려온 것이어서 비가 내리더라도 정상인증을 하려고 출발하여 문복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멈추었다. 비가 갠 산의 경치는 훨씬 짙게 보이는 녹색의 풀과 나무들이 등산의 재미를 더한다. 문복산과 고헌..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 3(표충사~천황산~제약산~고사리분교터~표충사)

영남알프스 9봉 완등도전을 위해 다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산행을 떠났다. 첫날은 천황사과 재약산을 산행하고 숙소인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에 휴양림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문복산과 고헌산을 산행하기로 계획하였다. 차량 회수를 위해 원점회귀가 가능한 코스로 산행일정으로 잡다가 보니 일반적으로 영남알프스 종주를 하는 코스와는 다르게 능선산행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첫째날 : 표충사~천황산~천황재~재약산~고사리분교터~표충사 둘째날 : 대현3리 마을회관~문복산(왕복), 외항재~고헌산(왕복) 오늘산행의 트랭글 기록 오늘산행의 산행지도이다. 원점회귀를 위해 표충사에서 출발하여 천황산, 재약산을 거쳐 표충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표충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비가 5,000원으로 비싼..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 2(상양마을~아랫재~운문산~가지산~아랫재~상양마을)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 2번째 날은 운문산, 가지산 연계산행이다. 석골사에서 시작하여 운문산, 가지산, 석남고개, 배내고개로 하산할려고 하였으나, 차량회수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원점회귀 산행으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운문산과 가지산을 한번에 오르는 최단코스는 밀양시 상양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코스이다. 아랫재에서 운문산을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 가지산 정상을 올랐다가 다시 아랫재로 내려오는 코스로 같은 지점을 3회나 지나는 흔치 않은 산행이다. ▶ 산행일자 : 2021. 5. 14.(금) ▶ 산행코스 : 상양마을~아랫재~운문산정상~아랫재~가지산정상~아랫재~상양마을 ▶ 산행시간 : 상양마을(07:50)~아랫재(08:30)~운문산정상(09:24)~아랫재(10:05)~가지산정상(12:15)~아랫재(13:51)..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 1(휴양림하단~영축산~신불산~간월산~휴양림상단)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 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지산(1,24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영축산(1,081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고헌산(1,034m)의 7개산을 지칭하나,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그 중에서 신불산, 가지산, 재약산(천황산포함),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 100대 명산에 속한다. 영남알프스는 전체면적이 약255㎢이며, 가을이면 곳곳의 황금억새평원에 나부끼는 순백..

연인산② (승안리~청풍능선~장수봉~정상~우정봉~우정고개~용추구곡)

해발 1,068m의 산으로 東으로 장수봉, 西로는 우정봉, 南으로 매봉·칼봉이 연인산에서 발원한 용추계곡을 감싸고 있으며 연중 강수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여러 종의 고산식물과 얼레지, 은방울, 투구꽃 등 많은 야생화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각 능선마다 원시림과 함께 잣나무, 참나무가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다. 연인산은 기름진 토양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화전민이 살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정착이 이루어진 것은 한국전쟁 중 1·4후퇴 때이다. 이후 화전민 1960년대에는 연인산이 깊은 숲 속에 300여호의 화전민이 살았었다. 지금 연인산 아랫마을 북면 백둔리에 110여 호의 주민 살고 있는 것에 비하여 그 수가 얼마나 많은 것인가를 미루어 알 수 있다. 연인산 속 화전민들의 삶은 이른바 녹화사업에 의해 197..

청량산(입석~김생굴~자소봉~하늘다리~장인봉~청량폭포)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기록에 의하면, 청량산은 고대에는 수산(水山)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이르러 청량산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조선시대 풍기군수 주세붕이 청량산을 유람하며 명명한 12봉우리(일명 6.6봉)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청량산에는 지난 날 연대사(蓮臺寺)를 비롯한 20여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지금은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남아있다. 또한 퇴계 이황이 공부한 장소에 후학들이 세운 청량정사(淸凉精舍)와 통일신라시대 서예가 서성(書聖) 김생(金生)이 글씨공부를 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 김생굴(金生窟), 대문장가 최치원이 수도한 풍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