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 159

운장산② 최단코스(피암목재~할목재~서봉(칠성대)~정상 왕복)

운장산은 높이 1,125.8m로 노령산맥의 주봉으로, 이 일대는 800~1,000m의 고산지대를 이루며, 연석산 등과 함께 하나의 웅장한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산체는 동봉·중봉·서봉의 3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봉이 최고봉을 이룬다. 구름에 가리워진 시간이 길다 해서 운장산이라고 했다고 한다. 지난번 내처사에서 출발하여 동봉, 서봉을 경유하여 독자동으로 하산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피암목재에서 정상을 등정한후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일정을 잡았다. 운장산과 구봉산을 연계하여 산행할 수도 있지만 체력적인 부담으로 전날 구봉산을 등산하고 오늘 운장산을 별도로 최단코스로 산행하였다. 산행코스 : 피암목재~할목재~서봉(칠성대)~운장산 정상(왕복) 산행거리 : 피암목재~할목재(1.6㎞)~서봉(0.6㎞)~운장대..

구봉산(시내산교회~정상~돈내미재~구름다리(5봉)~구봉산주차장)

운장산의 한줄기인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km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들이 우뚝 서서 다가설 듯이 내려다 보고 있는 산이 구봉산이다. 구봉산의 정상인 장군봉(997m)은 호남의 유명한 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이한 봉우리로 북쪽으로는 복두봉(1,007m)과 운장산(1,126m)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쪽으로는 옥녀봉(738m)과 부귀산(806m) 그리고 남쪽으로 만덕산(762m)이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명덕봉(863m)과 명도봉(846m)이 그리고 대둔산(870m)이 분명하게 보이며 남동쪽으로는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모습이 실루엣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출처 : 백과사전) 운장산과 구봉산은 연계산행이 가능한 산으로 피암목재에서 출발하여 운장선 정상을 찍고 곰직이산과 복두봉을 거쳐 구봉..

계룡산② (갑사~금잔디고개~삼불봉~관음봉~갑사계곡~갑사)

충남 공주시, 계룡시, 대전 유성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 국내에서 3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며 높이는 845m이다. 산의 능선이 닭 볏을 쓴 용의 형상이라 하여 계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조선 초기에 도읍지로 삼으려 했을 정도로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뛰어난 곳이다. 등산객들은 주로 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 코스나 동학사-남매탑-삼불봉 코스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반대편인 갑사에도 관광객이 많은 편이며 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삼불봉-갑사로 산을 아예 넘어버리는 코스도 존재한다. (출처 : 위키백과) 계룡산은 사계절 산행지로 봄에는 동학사 진입로변의 벚꽃터널, 여름에는 동학사 계곡의 신록, 가을에는 갑사와 용문폭포 주위의 단풍, 겨울에는 삼불봉과 자연성능의 설경이 장관을 이룬다. 계룡산은 흔히 봄 동학사, ..

칠갑산② (천장호 출렁다리~천장로~정상왕복)

산정에서 능선이 여러 곳으로 뻗어 있고 지천과 잉화달천이 계곡을 싸고 돌아 7곳의 명당자리가 있다 하여 칠갑산이라 불린다고 하며, 또 다른 설로는 옛날 백제는 이 산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鎭山)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였으며 산 이름을 만물생성의 7대 근원 七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甲자로 생명의 시원(始源) 七甲山이라 경칭하여 왔다고 한다. ‘충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산세가 거칠고 험준하며 사람들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아 울창한 숲을 그대로 간직한 산이다. 칠갑산은 두번째 산행으로 첫산행은 장곡사에서 사찰로를 이용 정상을 올랐다가 삼형제봉을 경유하여 장곡로로 하산한 적이 있다. 이번 산행은 천장로를 따라 정상을 올랐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오늘산행의 산행코스로 천장호 출렁다리..

오서산(성연주차장~시루봉~정상~전망대~북절터~성연주차장)

충남 1일 2산을 목표로 가을억새와 서해조망이 아름다운 오서산과 천장호 출렁다리와 콩밭메는 아낙네가 있는 칠갑산을 찾았다. 오늘 산행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오서산은 최단코스 산행이 아닌 능선산행을 하였다. 오서산 최단코스는 오서산휴양림에서 정상을 왕복하는 코스로 거리가 왕복 4㎞이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도전과 병행하고 있는 블랙야크 100대명산 도전으로 블랙야크앱에서 발도장을 찍은 67번째 산이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로 보령시에 위치한 성연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시루봉을 경유 정상을 등정하고 능선을 따라 오서정이 있던 전망대에 들렀다가 다시 성연주차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빨간색으로 올랐다가 파란색으로 하산하는 코스) 트랭글앱의 산행기록이다. 성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하면서 올려다 본 오..

가은산(옥순대교~가늠산~가은산 정상~둥지봉~새바위~옥순대교)

물빛이 맑고 청산의 경관이 수려한 충청북도 제천. 그곳에는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한 가은산이 있다. ‘간신히 몸만 피난한다.’는 뜻을 가진 가은산은 화강암의 자연 풍화로 형성된 기암괴석이 많고 청풍호반의 경승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웃 산인 금수산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조망은 금수산 못지않게 훌륭하다. 얼핏 보면 가은산은 높지 않아 수월하게 오를 것 같지만, 초입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매운 악산이다. 때문에 몇 걸음 만에 금세 숨이 차오르지만 그만큼 예상치 못하는 즐거움을 준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서면 맞은편에 높게 솟아오른 금수산의 절경과 마주한다. 숨이 가쁘다가도 눈앞에 펼쳐진 산수의 비경과 기암괴석 사이 뻗어 내린 소나무들의 향연에 더없이 행복해진다. 높이가 575m라고 ..

기타산/기타산 2022.02.27

월악산② 최단코스(신륵사~정상왕복)

소백산을 지나 속리산으로 연결되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산은 기암절벽이 치솟아 산세가 험준하고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여겨져 주봉은 영봉(1,097m)으로 불리고 있다. 만수봉, 금수산, 신선봉, 도락산 등 22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산과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다. 지난번 보덕암에서 하봉, 중봉, 영봉을 왕복한 적이 있어 이번엔 또다른 원점회귀 산행 코스로 최단코스인 신륵사에서 정상을 왕복하였다. 최단코스는 대체로 산행거리가 짧다는 점외엔 특별한 장점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월악산 역시 신륵사 코스는 전망이 별로 없는 편이다. 산행난이도는 보덕암 코스가 훨씬 힘들게 느껴지나 청풍호반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최단코스로 신륵사에서 정상을 올랐다가 원점회귀하는 코스..

소백산② (초암사~국망봉~비로봉~달밭골~자락길~초암사)

소백산은 우리나라 산봉우리 중 23번째인 1439.5m 높이 산으로 1987년 18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봄엔 철쭉이 울긋불긋 피어 아름답고 여름엔 야생화가 온 산을 뒤덮고 가을엔 단풍이 곱게 물들고 겨울엔 상고대와 설경이 멋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소백산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에는 단양 어의곡리에서 비로봉을 올랐다가 국망봉을 거쳐 늦은맥이재로 하산하였으나, 오늘은 반대방향인 영주에서 시작하여 국망봉을 거쳐 비로봉을 등정하고 다시 원점으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산행코스 : 초암사주차장~초암사~봉두암~돼지바위~국망봉~어의곡삼거리~비로봉~달밭골~자락길~초암사 산행거리 : 초암사주차장~초암사(0.6㎞)~봉바위(3.4㎞)~국망봉삼거리(0.7㎞)~국망봉(0.3㎞..

구병산② 최단코스(구병리1코스~정상~구병리2코스)

구병산은 속리산국립공원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 구간을 "충북알프스"라고 하여 산악회 같은 등산동호인들 사이에선 인기가 있다. 오늘은 속리산 최단코스와 구병산 최단코스인 구병리코스로 1일2산 산행을 하였다. 구병산은 적암리에서 신선대와 853봉을 거쳐 정상을 올랐다가 위성지국 방향으로 하산하는 것이 인기있는 산행코스이지만 구병리코스는 최단거리 코스라는 점 외엔 산행의 볼거리는 없다. 구병산을 처음 찾는 등산객에게는 비추이다. 적암리코스로 산행을 하길 추천한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트랭글앱의 산행기록이다. 산행기록의 휴식시간은 앱이 꺼진 시간으로 실제 산행시간은 2시간15분 정도이다. 마을 입구에 마련된 구병리 주차장이다. 휴일이 아닐 경우 마을을 지나 산행들머리 근처에 주..

속리산② 최단코스(도화리~정상왕복)

속리산은 천왕봉과 비로봉, 문장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줄기를 따라 암봉과 암릉이 잘 발달되어 있어 산행의 재미가 있는 산이다. 일반인들 사이에선 정상인 천왕봉 보다 문장대가 더 유명하여 속리산 하면 문장대를 떠올린다. 속리산은 문장대를 올라 백두대간을 따라 천왕봉을 거쳐 하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지만 오늘은 정상인증을 위한 최단코스 산행을 하였다. 천왕봉주차장을 목적지로 네비게이션을 따라 출발하면 속리산면 도화리로 안내한다. 유료주차장이라 주차비 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왕복 2시간30분 가량 소요되는 코스로 정상에서의 전망과 정상인증을 제외하면 별다른 특이점은 없다.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트랭글앱의 산행기록 네비게이션에 천왕봉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이곳으로 안내해준다. 유료주차장으로 주차비는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