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100대명산

감악산(제천) 최단코스

보름골가이 2021. 11. 21. 22:15

블랙야크 100대명산 이지만 산림청 100대 명산은 아닌 감악산

1일2산 일정으로 출발하여 치악산을 등정하고 인근에 위치한 감악산을 찾았다.

최단코스를 검색하니 백련사코스가 나왔다.   백련사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1.0㎞로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쉽게 오를수 있으나 백련사 경내가 사유지라서 차량 차단막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백련사 까지 2.1㎞ 거리를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 가야 해서 다소 지루하다.

백련사가 해발 800m 보다 높은 지점에 위치하여 절 뒤편으로 보이는 가까운 봉우리가 정상이다.

 

산행거리 : 백련사입구 주차장~백련사(2.1㎞)~정상(1.0㎞)   왕복 5.2㎞

산행시간 : 백련사입구주차장(14:33)~백련사(15:03)~정상(15:22)~백련사(15:46)~주차장(16:14)  총산행시간 1시간40분

산행일자 : 2021. 11. 20.(토)

 

트랭글 산행기록

 

네비게이션에 감악산 백련사로 검색해서 따라 오면 더이상 갈수 없는 차단막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사유지로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철차단막 오른쪽 옆쪽으로 넘어가서 등산을 시작한다.

주차는 오른쪽 보이는 곳에 2대, 약간 밑쪽에 4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으나 늦게 오면 만차여서 아래쪽으로 도로옆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야 한다.

 

주차한 곳에서 부터 백련사까지는 포장도로를 따라 약 30분 가량을 올라가야 한다.  생각보다 지루한 길이다.

해발 500m 지점에서 시작하여 백련사가 해발 약 800m 지점에 있으니 등산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 

오르막길 2.1㎞ 를 올라가야 한다.

 

백련사 앞에 도착하다.

 

백련사로 올라가지 않고 오른쪽 옆길을 따라 가면 우물이 나오고 등산로가 시작된다.

 

우물 옆쪽으로 산행시작을 알리는 리본이 매어져 있다.  여기에서 정상까지 약 20분 가량 소요된다.

 

올라가는 길에 누군가 쌓아 놓은 돌탑들이 보인다.

 

벌써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백련사로부터 800m 지점이다.

 

감악산 정상에 도착하다.  정상표지석은 뒤편으로 더 올라가야 한다.

 

여기를 올라서면 정상표지석이 나타난다.

 

제천시에서 설치한 정상표지석이다.  원주시가 설치한 정상표지석은 300m 가량 옆쪽 봉우리에 있다고 한다. 

 

정상에서 바라본 감악산 능선길이다.  뒤로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는 능선이 치악산이다.

 

정상표지석 옆쪽에 위차한 정상바위

 

정상바위에서 내려다 본 백련사의 모습이다.  

 

정상바위에서 바라본 건너편 능선의 모습이다.

 

정상에서 내려와 방향이정표 옆쪽으로 빈공터가 있어 전망을 볼 수있으나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만 보인다.

 

백련사에서 정상을 당겨 찍은 모습이다.

 

백련사에서 올려다본 정상의 모습이다.

 

다시 차량 차단막이 설치된 하산지점에 도착하다.  

아침 7시 서울을 출발하여 치악산을 찍고 감악산까지 1일2산을 완료한 시간이 4시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