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100대명산

강천산(깃대봉~왕자봉~형제봉~구름다리~병풍바위)

보름골가이 2021. 7. 11. 23:41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도전 64번째 산행지는 전북 순창군에 있는 강천산이다.

강천산은 1981.1.7.자로 전국에서 최초로 군립공원 1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강천산은 아름다운 폭포가 많은데 병풍폭포, 구장군폭포 등 마치 설악산에 있을것 같은 폭포같이 멋있다고 느꼈는데 알고 보니 인공폭포라고 하여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로는 훌륭하다.

 

산행코스 : 매표소~깃대봉~왕자봉~형제봉~구장군폭포~구름다리~강천사~천우폭포~매표소

산행거리 : 매표소~깃대봉(2.04㎞)~왕자봉(1.16㎞)~형제봉(0.79㎞)~구장군폭포(2.25㎞)~매표소(2.76㎞)  총 9㎞

산행시간 : 매표소(09:54)~깃대봉(10:37)~왕자봉(10:52)~형제봉(11:13)~강천제2호수(11:37)~구장군폭포(11:58)~구름다리(12:12)~매표소(12:46)   약2시간50분

산행일자 : 2021. 6. 6.

 

오늘산행의 트랭글 기록

 

오늘산행의 산행지도(깃대봉을 시작으로 왕자봉, 형제봉을 거쳐 강천제2호수, 구장군폭포를 지나 구름다리를 올랐다가 매표소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병풍폭포이다.  시원하게 흘러 내리는데 인공폭포이다.

 

병풍폭포를 지나자 마자 오른쪽이 깃대봉 방향이다.  오늘산행에서 깃대봉쪽으로 올라간 등산객은 나혼자 뿐이었다.

깃대봉을 향해 올라가는 돌계단길이다.

조금더 올라가니 벌써 능선길이 나타난다.

오르막길은 여기서 끝이다.  깃대봉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가면 깃대봉과 왕자봉 방향이다.

깃대봉은 봉우리라기 보다는 그냥 능선길의 쉼터이다.

깃대봉에서 왕자봉으로 가는 편안한 능선길

왕자봉삼거리이다.  왕자봉과 현수교(구름다리)가 같은 방향이고  좌측이 깃대봉, 오른쪽이 형제봉 방향이므로 형제봉방향으로 가려면 왕자봉까지(0.2㎞)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야 한다.

정상표지석의 뒷면이다.

왕자봉이정표이다.  강천산의 최단거리 산행은 강천사에서 구장군폭포 방향으로 오르다가 현수교 방향으로 올라 왕자봉을 찍고 다시 하산하는 길이다.   

정상표지석의 앞면이다.

형제봉이다.  형제봉 역시 봉우리라기 보다는 그냥 능선길의 쉼터이다.

형제봉삼거리 갈림길이다.  직진방향으로 하산하면 구장군폭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오른쪽길은 송낙바위와 북문방향 산성산으로 가는 길이다.

밑으로 보이는 호수가 강천제2호수이다.

강천제2호수를 끼고 옆으로 난 길을 따라 하산한다.

강천제2호수는 사방댐으로 막아놓은 호수이다.

강천산의 명물 구장군 폭포이다.  마치 설악산에 온듯하다.  인공폭포라는 소식을 듣고 실망하였지만 너무 멋있다.  여기까지는 매표에서부터 평지를 걷는 산책길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구장군폭포에서 강천사로 내려가는 길

구름다리를 향해 올라가는 계단길이다.

구름다리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강천산 명물 구름다리

밑에서 올려다 본 모습으로 높이가 높지는 않다.

아랫용소라고...

강천사 방향 내려가는 삼나무숲길이다.   매표소에서 구장군폭포까지는 이렇게 편안한 산책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