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100대명산

경주남산(삼릉탐방센타~상선암~바둑바위~금오봉(원점회귀))

보름골가이 2021. 6. 14. 23:36

경주평야의 주변에서 가장 크고 높은 산이다. 높이 495.1m의 고위봉과 468m의 금오봉 두 봉우리와 산발들을 합쳐 경주 남산이라 한다.
까치봉이나 황금대 부근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고 오산골 어구에는 고인돌이 남아 있으며 암석신앙의 유적물도 남아 있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탄생한 나정과 신라의 종막을 내린 포석정도 이곳에 있다. 그 외에 왕릉들도 여러 군데에 있어 이 산을 신라 역사와 유적의 산이라 부른다.
현재까지 발견된 절터는 112곳이며, 탑은 61기이고, 불상은 80체를 헤아린다. 마애불상도 많아 암석신앙과 불교신앙이 합쳐진 우리 불교의 흔적을 보여준다. (출처 : 백과사전)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63번째 산행지는 경주 남산이다.   1박2일간 영남알프스 4봉 등정을 완료하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 마지막 산행지인 고헌산에서 가까운 남산을 오르고 상경하기로 하였다.

산행의 피로로 인해 최단거리 코스로 등정하기로 하고 삼릉탐방지원센타에서 금오봉을 등정하고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진행하였다.

 

오늘산행의 트랭글 기록

 

오늘산행의 등산지도(삼릉탐방지원센타에서 출발하여 상선암을 거쳐 금오봉 정상에서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다)

삼릉탐방로 코스는 문화유산탐방로로 곳곳에 문화재가 있다.

삼릉탐방지원센타 입구

삼릉이다.  삼국시대의 능이나 구체적으로 누구의 능인지는 모른다고 한다.

삼릉에서 올라가는 길에 소나무길

등산로 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문화재

 

올라가는 길은 상선암까지는 평이하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두번째 문화재가 나타난다.

목이 부러진 석조여래좌상

무속인들이 무속행위를 하였던 곳인듯....

상선암 가는길

상선암이다.  조그만 암자로 식수를 마실수 있다.

바둑바위에서 내려다 본 경주시가지

 

산전체가 문화재 창고이다.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길이다.

금오산 정상이다.  정상은 마치 넑은 공터같다.

바둑바위 전경

삼릉탐방센타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