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산/100대명산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 4(문복산, 고헌산)

보름골가이 2021. 6. 11. 00:13

영남알프스 9봉 완등의 마지막 4번째 산은 문복산과 고헌산이다.  비록 100대 명산에 속하지는 않지만 영남알프스 완등을 위해 문복산과 고헌산을 등산하기로 하였다.

운문산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하였으나 비가 내린다.  그것도 꽤 많이.....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었는데......실시간 일기예보를 조회하니 오전내 비가 온다고 하여 고민을 많이 하였다.   이대로 여기서 멈출 것인가?  아니면 우중산행을 할 것인가?  빗방울이 가늘어 지고 있기도 하고 힘들게 1박2일 일정으로 내려온 것이어서 비가 내리더라도 정상인증을 하려고 출발하여 문복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가 멈추었다.

비가 갠 산의 경치는 훨씬 짙게 보이는 녹색의 풀과 나무들이 등산의 재미를 더한다.

문복산과 고헌산을 연계산행 하는 코스도 생각해 보았으나 날씨가 좋지 못하고 차량회수가 곤란한 점 때문에 최단코스 산행으로 정하고 인근에 있는 100대명산인 경주남산을 등산하여 1일3산을 등정하고 상경하기로 하였다.

 

문복산 산행의 트랭글 기록

 

 

문복산 최단코스인 대현3리 복지회관에서 시작하여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정하였다.

 

대현3리 문복산 등산로 입구.....주차장이 만차라서 나는 도로변에 주차를 하였다.

문복산 주차장의 주차공간은 10여대 남짓 주차를 할 수 있다.  그러나 9시쯤 도착하니 벌써 만차이다.

주차를 하고 조금 올라가면 대현3리 복지회관이 나온다.  여기도 주차를 하지 못하게 줄을 쳐 놓았다.

마을에서 산으로 올라 가는길....뒤쪽 산중턱에 보이는 바위가 드린바위이다.

산행코스 갈림길이다.  나는 드린바위 방향으로 올랐다가 문복산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드린바위 하단부이다.   조금전 갈라졌던 등산로가 다시 만나는 지점이다.

드린바위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옆쪽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다.

드린바위를 올라가면서 본 모습이다.

드린바위 정상의 모습이다.

드린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드린바위에서 바라본 문복산 정상의 모습

 

정상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본 드린바위

 

문복산 정상의 모습이다.  정상에서는 나무에 가려 조망이 별로이다.

정상에서 대현3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문복산 등산을 마치고 차로 5분 정도 위치한 외항재로 향하였다.  고헌산 정상 등정에 최단코스로 들머리가 외항재 고도가 570m 라서 수월하게 정상을 오를수 있다.

 

고헌산 산행의 트랭글 기록 

고헌산 들머리인 외항재의 모습이다.  경주시와 울산광역시의 경계지점이다.

올라가는 길은 평이한 길이다.

오르막이 시작된다.   여기부터는 그늘이 없어서 무지 더워서 힘들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인가 생각되지만 고헌산 서봉이다.

고헌산 서봉과 왼쪽으로 보이는 고헌산 정상

고헌산 서봉 정상

고헌산 서봉에서 바라본 고헌산 정상의 모습이다.

정상에 표지된 이정표,  등산객들이 오고 있는 방향이 소호령에서 오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고헌사 방향이고 뒤편이 고헌서봉 방향이다.

고헌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앞쪽의 고헌산 서봉의 모습

왼쪽의 고헌산 정상과 오른쪽의 고헌산 서봉

 

하산길에 바라본 문복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