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려질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한 영국사와 수령이 약 500년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3층석탑(보물 제533호), 원각국사비(보물 제534호) 등이 유명하다.
천태산은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산행지로 이상적인 산행지이다. 암릉을 타고(A코스) 바위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D코스)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천태산 입구 천태동천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진주폭포와 삼단폭포를 지나면 영국사 입구가 나온다.둘레가 6m 정도 되고 가지 하나가 땅에 뿌리를 내린 은행나무 아래에서 등산로가 갈린다
정상을 오르는 길은 세 코스.오른쪽 능선 코스를 타고 오르는 길은 천태산 정상으로 가는 가장 가깝고 재미있는 길이다. 경사가 70도 정도 되는 바위코스도 있어 짜릿하다.영국사에서 1시간30분 정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한다.서쪽으로 서대산이,남쪽으로는 성주산과 그 너머 덕유산이 보인다.(출처 : 한국의 산하)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27번째 산행지는 천태산이다. 서대산을 등산하고 이동하여 천태산을 오르려니 다소 힘이 들었다. A코스는 바위암릉이 많아 오르는 재미가 있다. 바위에 오르면 탁트인 사야가 인상적이다.
산행코스 : 영국사 A코스~정상~C코스 총8㎞
산행시간 : 천태산주차장(14:28)~영국사(14:50)~A코스 정상(16:09)~영국사(17:16)~망탑,흔들바위(17:28)~천태산주차장(17:47) 총산행시간 : 3시간20분
산행일자 : 2020. 7. 15.(수)
오늘산행의 산행지도
영국사 올라가는길
영국사 올라가는 길과 나란히 흘러 내리는 계곡물
영국사 가는길은 산사를 올라 가는 산책길이다.
삼신할멈바위라고 한다.
삼단폭포
천태산 영국사 일주문이다. 여기서 입장료를 받으나 오늘은 평일이라 지키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공짜로 입장..
영국사 입구에 위치한 은행나무
A코스 등산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곳
바위암릉 올라 가는길과 오른쪽으로 가면 우회하는 길
줄을 잡고 오르니 멋진 전망바위가 나온다.
본격적으로 바위를 오르는 구간이 나타난다.
경사도가 제일 심한 바위 올라가는길
바위를 올라와서 내려다 본 모습
바위에서 올려다 본 천태산 정상의 모습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영국사와 천태산 주차장이 보인다.
기형의 특이한 모양의 나무
정상바로 밑에 쌓아 올린 돌무더기
천태산 정상표지석
정상에서 하산 하려는 순간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있다.
B코스 하산길은 폐쇄됨을 알리고 있는 이정표, 직진하면 C, D코스 하산길이다.
여기서 C코스와 D코스가 나누어 진다. 능선길의 조망을 위해 D코스 하산을 권유하고 있다.
C코스 내려오는길 능선에서 바라본 모습
한몸에서 두개의 나뭇가지가 자라는 특이한 형태의 소나무
상어흔들바위- 마치 상어가 헤엄을 치며 바다위를 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사람이 혼자서 흔들어도 움직여서 흔들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러명이 올라가서 굴려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상어흔들바위 바로 옆에 위치한 망탑이다. 일명 망탑봉이라는 작은 봉우리 정상에 위치한 화강암반 위에 세워 졌는데 자연 암반을 그대로 이용하여 암석을 평평하게 다듬어서 기단을 만들었다. 탑 몸돌은 받침을 두고 그 위에 세웠고 지붕돌은 다른돌로 만들어 졌다. 고려중기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 탑의 전체 높이는 2.43m이다.
망탑에서 하산하는 길에 위치한 진주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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